🇹🇭태국 20대 때 많이 떡쳐놔라 feat.방타이
좆이 시키는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때가 좋고 재밌는거다.
나이먹으면 사는 것도 복잡해지고 재미도 없고...
돈이나 사회적 포지션은 좋아져도 그냥 그 뿐임.. 즐떡으로 이어지질 않음
3년전 마지막으로 방타이 끊고 재테크로 돈도 많이 모으고 결혼도 했지만
뭐.. 글쎄? 딱히 재밌지는 않다.
물론 고추 힘 빠진 지금 저것마저 안했으면 직장 하나 빼면 아무것도 안남는 개쩌리 처지였겠지만
지금은 태국 보내줘도 딱히 재밌게 놀 자신도 없다. 가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예전에는 여자꼬시려고 술먹었는데, 이젠 돈벌려고 술먹는다.
당연히 술먹는게 아주 고역이고 노잼이다.
쉬는 날엔 거의 운동하고 휴식하고의 반복.. 체력관리 잘해놔야 회사 오래 다니고 늙어서 병원값 덜나올테니
그냥 어쩌다보니 사회의 아주 건전하고 모범적인 중산층 유부남이 되어있다.
방타이해서 레보 자지 만지고 1일 2떡에 밤엔 테메 기차놀이 다니던 기억이 이젠 거의 잊혀져 간다.
애새끼 놓고 이젠 그냥 남들 늙어가는 것처럼 늙겠지
공부도 많이 했고 노력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고 돈 모으고..
뭐 딱히 대안은 없었지만 별것도 아닌 걸 얻자고 너무 많이 희생한 게 아닌가 싶다.
방타이 많이 해라
20대라면 알바해서 태국가서 떡치고 레보랑도 떡치고 많이 떡쳐둬라
다 남는거다.
존경합니다 공감되는 말이군요 방타이 즐기러 ㄱㄱ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