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도 여행 새로운 명소 스누피 가든(SNOOPY GARDEN)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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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건 아니고 작년 9월에 다녀왔는데요.
[스누피가든] 익숙치 않은 분들 많으실거고,
[헬로키티아일랜드] 류의 캐릭터 테마파크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스누피도 많지만, 여긴 [가든]에 방점이 찍힌 곳입니다.
추천 사유
1. 제주도 많이 방문하셨거나, 새로운 곳을 찾는 분들 추천
2. 정원, 숲 등의 자연을 접하고 싶으나, 풀만 보이는 정원은 좀 지루해서 나름 게임스러웠음 좋겠다는 분 추천
3. 하루 혹은 반나절 정도 시간을 완전히 내어, 천천히 숲을 걷고 싶은 분들 추천. 중간에 순환버스 타도 됩니다.
4. 혼자, 혹은 연인, 특히 가족이 좋을 거에요 (아이 있는 분들)
5. 예전 찾기 게임하듯이 지점마다 다니면서 숨겨진 도장 찾아서 미션 완료하고픈 분들.
비추 사유
1. 자연 그대로의 숲을 체험하고자 하는 분 (사려니 숲길이 좋아요).
2. 스누피 캐릭터 파크를 기대한 분 (스누피 나름 전시공간이 크기는 한데, 글쎄요. 헬로키티 만큼은 아닙니다).
3. 그다지 비추 사유는 없어요. 전 좋았으니까요. 다만 입장료가 싸진 않은데..., 그정도 가격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상당히 넓구요,
실내 공간도 꽤 되는데, 실외 정원 한바퀴 도는데 2시간 여는 소요됩니다.
버스를 탈 순 있는데, 걷는 거 추천드리구요.
스누피 테마로 정원을 만들어 놓았는데,
스누피 캠핑장에는 정말 캠핑 통나무집과 모닥불 그리고 출렁다리로 연결되어 다닐 수 있고
라이너의 숲(?) 같은 곳에는 누워서 쉴수 있는 넓은 의자와 피아노, 그리고 라이너가 있어요.
찰리브라운의 야구장에는 정말 꽤 큰 야구장이 있고,
루시의 정원에는 여러 꽃과 식물들이 있고, 건물안에는 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식입니다.
중간 중간 그네와 여러 몸놀이 기구들이 있고,
제가 제일 좋아한 곳은 스누피가 있는 연못인데요.
스누피가 부두(?) 같은데 앉아있는데 그 옆에 앉아서
나름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요.
그 근처에 블루보틀 제주점(?)이 10분 정도가면 있는데 거기도 나름 독특합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구요.
뭔가 소소하게 다니는 재미가 있겠네 브로 ㅎㅎ 스누피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캐릭터지 뭔가 아늑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