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방문기 # 2 작품들
https://wolfkorea.com/travel_korea/1902124?comment_srl=1903372
1편에서 너무 많아서 소개하기 힘들었던 작품들 소개해주려고
작품을 고른 기준은 그냥 내가 볼 때
" 앗 이거는 느낌이 있어! " 로 골랐어!
3층 5, 6 전시실부터 쭉 돌았는데...(진작 안내책자를 볼껄...)
참고로 제목들은 생략...
1. 1900년대초 전통미술의 변화와 유화의 도입
한국에도 서양화가 들어오기 시작함!
중간중간 작품들도 있었지만, 웬지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작품(ㄴㄷ라서 그런거 아님...)
뭔가 강렬한 이미지와 피카소같이 투박한 느낌이였음
물론 이시기에도 이렇게 거대한 수묵화는 존재하였지!
가까이서 봐야 진짜 멋짐..
그리고 인상 깊었던 작품
저 그림은 모두 자수로 만든거임...가까이서 보면 반짝반짝...
아 진짜 이런게 예술이구나를 느끼게됨
2. 관전미술과 새로운 표현의 출현
여전히 유화작품들이 존재하지만, 점점 강렬하고 개인의 개성이 들어가기 시작함
말그래도 관전미술!
가장 느낌이 강렬했던 그림.
3. 해방과 전후 미술
제목이 고기잡이였나?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작가가 액자까지 직접 만든것
이 작품은 길이가 무려 2.7 m !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라 ! 그리고 그안에 살고 있는 인간은 그저 티끌같은 존재다?
이런 주제였음
이때까지만해도 아직 우리가 아는 추상적인 그림은 별로 없음
그냥 작가의 개성과 색감들이 다양할뿐!
물론 수묵화도 여전히 존재했음(한국화인가..?)
그 유명한 이중섭 작가의 애들과 물고기와 게
처음으로 아는 작품이 나왔음 ㅋㅋ
그림자때문에 볼때마다 작품이 바뀌는 느낌
개성문?
중간에 쉬는 타임...
중간중간에 작품들이 많지만...역시 직접가서 보는게 좋을꺼라 생각해 ㅎ
내용들은 여기 안내서에도 잘나와있음..
아직 갈길이 멀다...
3편에서 보자고 브로들
댓글 6
댓글 쓰기아직..더 남아있어...ㅋㅋ
못찍은 작품들이 더 많지만...
가끔씩 놀러가면 기분전환에 좋다고!
나도 가고는 싶은데~ 애들하고 가면 5분만에 나올확율이 크거든; 계속 볼것없다고 왜 왔냐고 투덜대 ㅠ
아하 그렇네...
나도 관람하는데 옆에 있는 꼬마가 그러더라고
" 엄마 5분만보고 나간다는데 왜 자꾸 구경해" "나가자고"
근데 이런것도 훈련?이 필요한거 같음, 나중에는 진짜 부모님에게 고마워할꺼야 ㅎㅎ
오랜만에 한국의 정서가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어^^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관람한 느낌이야.
사진 잘 찍어왔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