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주] 서울에는 경복궁, 전주에는 경기전! # 3 (살짝스압)
# 2편에 이어서 계속
밖으로 나와서 걸어가다보면...
경기전 중심으로 갈 수가 있지...만
그전에 또 뭔가 보이면 들어가지
저기는 잠겨있었음...뭘까 했는데
큰 행사? 제사할때만 문을 개방하는듯
잠긴문앞에 서있는 큰 문?
여기서도 커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 ㅂㄷㅂㄷ
경기전안에는 정말이지 큰나무들이 많더라고
최소 백년은 넘어가는 것들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많이 있어...
큰나무뒤에 있던 조그만 건물?
들어갈수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조선왕조실록이 전시되어있네!!
(에어콘도 있어서 시원했음ㅋㅋ)
* 여기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계단이 매우 가파르니 주의
조선왕조실록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을 따라가면
또 큰 은행나무!
큰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길
커플 비켜!!!ㅠㅠ
뭐...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임...쳇
비키라구...내 사진...
그리고 드디어 경기전의 핵심!
일단 고풍스러운 건물이 나를 맞이해준다.
역시 이 아름다움은 어떤 건물과도 비교 할수가 없는듯.
최대한 잘찍어보려고했으나
조상님들의 곡선의 미에 내 카메라 격자눈은 졌지
나무를 깎아서 반듯하게 만들지 않고,
최대한 곡선을 살리면서, 선을 만드는 조상님의 지혜에 감탄
그리고 이것이 태조어진!
어진박물관에 있는건 복사본
화려함 그 자체!
정면에서 찍은 모습.
우측
좌측
파노라마로 좌우측전체를 찍었을때.
어진을 지키는 검?
어진 위에 모습.
수 많은 연꽃
화려함과 웅장함이 동시깃들어 있음.
어진이 바라보는 시각?
슬슬 정문으로 걸어나가보자
(원래는 왕만 정문으로 다니는거로 알고있음 ㅎㅎ)
음 이뻐!
경기전 정문
경기전 정문 2
시간이 너무 늦어서, 급히 돌아갔음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더 둘러보았을텐데
아쉬웠음.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본 진짜 보호수!
(내가 본 나무들은 보호수가 아니였던가..!?)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마을, 경기전, 전망대등을 보고 왔지
몇개 안본게 있어서 아쉽지만,
언젠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러 가야겠어 ㅎㅎ
경기전 둘러보기 끗
-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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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 쓰기나이가 드는건 자연스러운건지
거기에 따른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기 마련이지 ㅎㅎ
왜 몰랐던건가! 좀 더 세상을 둘러보고 싶네
ㅎㅎ 커플이 길을 딱 가려막고 있네.
나중에 매드리브로도 애인데리고 꼭 사진찍으로 오라구.
커플들이 원래 먼저 있었지...내가 그냥 지나가는 길이였을뿐 ㅋㅋ
나에게는 애인이...흠..
생기려나
나도 방문하게 되면 꼭 들려봐야겠군
실록이 있는곳에 최신식 에어컨이 있다니 역시 신구의조화는 필요하군 !
에어콘이 습도를 잡아먹어주니까, 실록같은 종이재질은 보호해주는걸지도?ㅎㅎ
더워서 쉬는데, 약간 추울정도였으니까 !
아 그러겠다 오래된것들이기도 하고 보관하는데 브로말대로 온도나 습도? 이런게 중요할거같네!
나이에 따라 멋스러워 보이는 것들이 달라지나봐.
예전엔 그저 한적해서 좋다 이런 느낌이었으면, 이런 오래되고 멋진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고 멋있어 보이고..
꽃과 나무들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 정말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