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론칫역 센트럴엠버시 central embassy 오픈하우스 방문후기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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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공간을 소개해보려고 해 👍👍👍
일본에서 봤던 츠타야 서점과 비슷한 형태의 공간이고 한국에서는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같은 곳이야
노트북을 들고 가서 작업하기에 좋은 곳인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랄만한 곳
프론칫역 센트럴엠버시 central embassy 오픈하우스야
브로들에게 적극 추천해
칫롬역과 프론칫역 사이에 위치한 센트럴엠버시의 6층에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까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네
서점 공간보다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주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야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고 태국대학생들이 여기서 모여서 과제 같은거 하는 경우들도 많이 보이더라고
아주머니들이 애기들 데리고 와서 키즈룸에 맡겨두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차마시기도 하고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처럼 공간이 너무 깔끔하고 쾌적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전체적인 구성은 별마당 도서관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
책이 굉장히 많은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책이라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어
어린 여자애들이 사방에서 사진찍고 영상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것 같은데 그건 익숙하더라고
여기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위로 올라가봤어
오픈하우스의 전경이 잘 보이는 곳이네
괜히 어린 여자애들이 여기서 사진 찍고 놀고 있었던게 아닌듯 해
전체적인 뷰가 굉장히 좋아
사람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고 드문드문 사람들이 있어
공간은 굉장히 좋은데 이용객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 이게 별마당 도서관이랑 다른 느낌
별마당 도서관은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이 않아서 내게는 더 좋은 곳으로 느껴졌던것 같아
이쪽에서 바라보니 이쪽 뷰도 굉장히 좋네
중간중간 쇼파도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아
아 그리고 유난히 예쁘고 귀엽고 스타일 좋은 여자애들도 많더라 ㅋ
그냥 구경하기만 해도 즐거운 곳이었어
여긴 아트타워라고 하는 존인데 외벽 부분에 전시물이 위치해 있고 직접 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다양한 소품들이 보이네
반대쪽에서 보니까 뭔가 아기자기한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
물감 같은 것들이 상당히 많이 알록달록하게 있어
내가 방문했을때는 계단을 막아놓아서 위로 갈 수는 없었어
계단이 위로 이어진 것을 보면 위층에도 뭔가가 있는거 같아
이쪽은 따로 운영되는 다른 공간인데 컨셉이 다른것 같았어
코씽킹 스페이스라고 하는 곳이었는데 그냥 한국에 위워크 같은 코워킹 스페이스 느낌이었어
여기는 확실히 다른 곳보다 훨씬 더 업무친화적인 분위기인데 뭔가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좋더라고
미팅하거나 사람만나기에도 좋고 그냥 휴식하기에도 좋고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기에도 괜찮았어
다시 다른쪽으로 이동하니 채광이 참 좋은 곳이보였어
저기 내가 앉기 좋은 소파라 나를 기다리고 있네
여기에 앉아서 휴식을 취해보자
저녁 타임에 공연을 하는 이벤트가 있는건지 여러가지 장비들이 보였어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참 좋더라
곳곳에 내가 앉아있던 소파같은 곳들이 있어서 외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키즈카페의 마이너한 버전도 있어서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애들 데리고 다니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았어
여긴 이 오픈하우스의 랜드마크 같은 곳인데 너무 좋은 장소가 많아서인지 이 좋은 공간에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
누군가 오기전에 사람이 없을때 사진을 찰칵 찍었어
측면뷰로 본 사진
조금 아담한 느낌이지만 충분히 괜찮은 느낌
다만 발을 둘 곳이 없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
위로 올라가서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느낌이 다르네
그 사이에 누군가 와서 자리에 앉아버렸군 ㅋ
여기 올라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오픈하우스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분위기가 좋더라고
브로가 방콕에 오면 센트럴엠버시에 와서 이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라고 말하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와서 구경하거나 예쁜 여자와 함께 나들이를 한다면 만족도는 더 높아지겠지
이곳에 가보니 노트북을 들고 뭔가 하는 서양인들을 꽤나 여럿 볼 수 있었는데
방콕에 장기체류하면서 노트북 하나 들고 이곳저곳 돌면서 일하는 서양인들이 정말 부러웠어
언젠가 매일매일 오픈하우스에 출퇴근을 찍어보고 싶어
댓글 7
댓글 쓰기여유 있어 보이는 현지인들이 굉장히 많아 예쁜 애들 꽤 많이 봤는데 다음에 여기 가면 그 때는 각 잡고 헌팅 시도 해보려고 ㅋ
브로는 헌팅을 아주 잘하는구나 ㅎㅎ
부럽다 ㅠㅠ 나는 입만열면 젬병이라서...영어도 잘 못하고
나도 내가 영어를 못하는 줄 알았는데 예쁜 애랑 같이 있으니까 뭐든 말하게 되더라고 ㅋ
아 그런건 있지ㅋㅋㅋ
목적이 있다면 영어가 문제가 아니지 번역기를 써서라도 대화를 하는거지!
유 룩 쏘 쑤어이 막막! ㅋㅋㅋ 태글리쉬도 써주고!
아..미끄럼틀보고 좋아했는데..키즈 카페라니..
나도 미끄럼틀 탈 수 있다고!!ㅠㅠ
근데, 저런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뭔가 멋져보여 ㅋㅋ
나는...그냥 널부러져있을꺼 같은데 말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