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방문후기~
국가명(기타) | 한국 |
---|---|
도시(City) | 강릉시 |
이번 여름휴가때 아이하고 강릉을 갔는데~ 도착시간이 너무 애매 하드라고요...ㅋㅋ
차 막힐꺼 생각해서 일찍 출발했는데 차는 오히려 안막혀서.. 썡쌩~~
점심을 보리밥으로 먹고 나서 뭐 할까 고민했는데~ 마침 이정표에 아기동물농장이란곳을 발견하고 바로 갔습니다~
요금을 말씀드리자면~
1인당 만원이며, 인당 사료통을 주더라고요~
위 사진이 입구 사진이에요~ㅎ 예전같으면 들어가면서 한컷씩 찍으면서 들갔는데 ㅋㅋ 이번에는 나오면서 찰칵~ 그정도로 사람이 많이 없긴했어요~~
매표소 옆으로 카페랑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많이 열악했어요~
파티션 사이로 한쪽은 여자 한쪽은 남자 ㅋㅋ...ㅋㅋ누가 어떤걸 싸고 있는지 다 들릴정도에요..ㅋㅋ
밑에서부터는 사진으로 쭉 나열할게요~~
제가 너무 순서없이 찍어서 ㅋㅋ 어떤게 제일 먼저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안내판은 있어서 찍긴 헀지만.. 안내판하고 조금 안맞는것도 있어서~
이게 안내판인데~ 보다보면 크기별로 놓은거 같기도 하고~ 막 그렇드라고요 ㅋㅎ
여기까지가 건물 각 관마다 있는 동물들 사진이에요~
만질수는 없고~ 먹이도 국자 같은걸로 주게끔되어잇어요~ 그러다보니 아이가 주기에는 안맞드라고요~
원래 여기에다가 앵무새랑 고슴도치 이런것도 있었는데
고슴도치는 너무 잘 자구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게 고슴도치인지 장식물인지 분간이 안되드라고요 ㅋㅋ
그래서 사진은 패스 하고~(일단 아이가 보려고 안해서..ㅋㅋ)
앵무새는 제가 패쓰했어요~ 요즘 앵무병이라고 인수공통 병이 있는데 괜히 놀러갔다가 걸리면 마음만 아플까봐 빙글 돌아서 갔어요~
이날 너무 더워서 밖에 있는 동물들은 전부 다 쳐져있드라고요... 강아지는 그늘이 있는데 젖소는 그늘도 없이 땡볕에 저렇게 있으니깐 불쌍하기도 하드라고요 ㅠㅠ
이게 잘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먹이를 던져주니깐 그거 먹겠다고 ㅋㅋ 달려가는 오리들~
아이도 그거 보고나서 본인도 주겠다고 던졌지만 힘이 약해서 그런건지 바로 앞에 떨어져서 오리들이 앞으로 모여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ㅋㅋ
장단점 정리~
장점.
1) 동물의 마리수는 많이 있다.
- 진짜 많아서 ㅅㄲ들도 볼수 있고 다양하다.
단점.
1) 비싼 요금.
- 입장권을 싸게 팔고 사료 먹이를 따로 구매 하는 방법을 택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2) 관리가 잘 안되어있는 사육실
- 중간 안내문에 지역 어르신들이 관리 하는것이라고 적혀 있긴한데... 그렇다고 해도 주변 환경이 부실하다.
3) 시설 보완의 필요성
- 중간에 사진 보면 염소가 나와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닭들이 넘어가있고 심지어는 화장실이 남여 구분은 있지만 그냥 공용화장실이라고 보기에도 무방하다.
전체적인 평점
동물보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구지? 이런 곳까지 와서 인당 만원씩 내기에는 너무 아깝다.
(아이랑 여기가서 딱 30분 있었어요 ㅠㅠ 10분당 만원씩 쓴셈이에요 ㅠㅠ)
댓글 29
댓글 쓰기육아가 보통 일이 아니지 😀 애썼네~
땀은 나지 아이는 동물 무섭다고 안아달라고 하지 ㅋㅋ
저런곳은 시설이 열악하지 그래서 입장료로 어느정도 매꾸려고 하는데 그것도 애매하지..ㅠ
진짜 주인의 케어 없이는 불가능한 관리시설이야...
공작같은건 풀어놓고 키우더라고
먹이 직접주면 너무 좋아하지~
그래도 동물들이 많아서 재미는 있었겠어
ㅅㄲ 동물들은 귀여우니까 ㅎ
염소? 한마리는 얼굴만 색이다른것도 신기방기해!
아이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부모들의 육체 노동인 육아를 조금 덜어줘서 좋아~
너무 안쓰러워
가운데 있는 나무라도 컸다면 그늘이 있는데 그것도 아니네ㅠㅠ
지금은 너무 더워서~
해피초원목장도 좋던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어
대관령은 양떼목장쪽만 가보고 이런곳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입장료에 비해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보이긴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