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롬퐁역 쇼핑몰 엠쿼티어 소개 및 방문후기
종류 | 쇼핑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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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기타) | 태국 |
도시(City) | 방콕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쇼핑몰 엠쿼티어를 소개해보려고 해 😀😀😀
엠쿼티어는 아속 밑에 있는 프롬퐁에 위치한 깔끔한 쇼핑몰이야
터미널21이 '싸고 합리적'인 곳이라면 이 쇼핑몰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굉장히 강해
터미널21보다 훨씬 화려한 분위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브로가 프롬퐁에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면 매일매일 방문해야 할 곳이지
아직 엠쿼티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브로에게 내가 다녀온 경험을 공유해볼게
엠쿼티어가 우리에게 의미를 가지는 부분은 몇가지가 있는데
1. 고급스러운 엠쿼티어 푸드코트
2. 고급스러운 고메마켓 마트와 캐리어 맡기기
3. 인스타그래머블 식당과 카페
4. 화려한 버진 액티브 헬스장
5. 투어리스트 라운지
우린 여기서 옷을 사거나 쇼핑을 하지 않을거야. 영화를 보지 않을테니 영화관도 의미없지.
이제부터 하나씩 하나씩 소개를 해볼게
프롬퐁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이 엠쿼티어야
오른쪽은 엠쿼티어 왼쪽은 엠포리움으로 나뉘어져 있지
특별히 쇼핑을 할게 아니라면 엠포리움에 방문할 일은 그리 많지 않을거야
글래스 쿼티어라고 쓰여있는 B건물이야 회사들이 입주해 있는 오피스가 있어서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아
지상에서 걸어오거나 택시를 타고 오면 그라운드 플로어로 올 수 있어
대부분 이곳에서 하차하는 편이야 그런데 기사에 따라서 이쪽이 붐비니까 반대편에서 내려주는 경우도 있어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이렇게 글래스, 힐릭스, 워터폴으로 3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어
미리 건물배치와 구조를 이해해두면 넓은 쇼핑몰에서 길을 찾아 헤메지 않고 바로바로 움직일 수 있어
정말 방콕은 쇼핑몰이 넓어도 너무 넓어서 미리 동선을 체크해두는게 중요한것 같아 ㅋ
B플로어에 위치한 엠쿼티어 푸드코트야 피어와 비교해보면 가격대가 훨씬 높은게 느껴지는 곳이야
하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해서 여행자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어
분위기는 북적거리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미 있는 푸드코트라는 것이 느껴져
팟타이 가격이 피어21의 2배가 넘지만 분위기 탓인지 뭔가 묘하게 맛있다는 느낌이야
피어와는 달리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접시와 그릇을 수거하기 때문에 그냥 두면 가져가는 곳이야
엠쿼티어 고메마켓은 당연히 비싼 가격의 마트이지만 퀄리티가 좋은 마트라고 할 수 있어
브로가 프롬퐁 인근에 거주한다면 밤이면 밤마다 엠쿼티어 고메마켓으로 가야해
가격이 30%씩 할인되는 마감세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
괜찮은 퀄리티의 먹거리들이 세일하는 시간
브로의 내일 아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어
상당히 괜찮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마트는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기전에 방문하면 정말 좋아
마트 옆에 있는 작은 가게들도 일식집 같은 경우에는 마감하기전에 할인을 많이 하거든
40%씩 할인된 초밥을 보고 있으면 이건 사야한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서 나도 모르게 가져간다구 ㅋ
이것이 여행의 즐거움 아니겠어?!
그리고 고메마켓 옆에 있는 부스가 브로들에게 정말 중요해 여긴 여행의 마지막 날 와야하는 곳이지
짐을 맡아주는 곳인데 캐리어도 보관이 가능해서 브로의 체크아웃 데이에 무료로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어
체크아웃은 오전에 해야하는데 비행기시간은 그날 밤에 있는 경우들이 많지 뭔가 동선이 애매해지는데
고메마켓에서 캐리어를 보관하고 방콕을 좀 더 신나게 즐겨본다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거야
이제 다시 힐릭스 쪽으로 넘어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자
이쪽은 식당과 카페들 때문에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곳인데 꽤 괜찮은 맛집들이 많아
하지만 우리가 이곳에 가는건 이쪽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서 사진과 영상을 남기기 위해서야
먼저 5층은 스타벅스가 있는 층인데 굉장히 뷰가 좋지
꼭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주변을 둘러보면서 쾌적한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브릿지가 있는데 엠쿼티어의 뷰가 정말 좋네 여기도 사진 명당이야
이곳은 6층으로 가기 위한 곳
정원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정말 사진찍기 좋은 느낌이 들어
이렇게 화려한 볼거리들이 가득하지
엠쿼티어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이렇게 좋은 볼거리를 눈으로 즐기며 그 장소를 제대로 느끼는 즐거움이 있어
유명한 태국 레스토랑인 룩카이통이 있고
미슐랭 받은 빙수로 유명한 팡차 빙수도 엠쿼티어에서 맛볼 수 있어
그라운드 플로어의 또다른 사진맛집은 두개의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쿼티어 애비뉴와 쿼티어 워터폴쪽이야
여기가 아침에는 비어 있는데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는 뭐가 막 꽉꽉 차는 편이거든
그래서 낮과 밤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
이 사이드 라인에 위치한 카페들이 핵심이야 낮에도 힙한 느낌인데 낮에는 그냥 좋은 카페 정도의 느낌이라면
밤이 되니까 완전히 클럽처럼 바뀌어 버렸어
저 가운데 골목에 자리가 가득 들어찼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더라
정말 이 날 밤에 분위기가 최고였다는 말 밖에 못하겠어
남자고 여자고 스타일 좋은 애들 엄청 많더라고
밤에 쇼핑몰이 이렇게 바뀐다는게 솔직히 조금 충격이기는 했어
버진액티브는 정말 프롬퐁 인근에 머무른다면 경험삼아 한번은 다녀와도 괜찮을만한 곳이야
그냥 사우나 한다고 생각하고 가도 후회하지 않을거니까
버진액티브 헬스장을 다녀온 이야기는 너무 할 말이 많아서 도저히 이곳에서 할 수 가 없어 ㅋ
결론만 말하자면 적극적으로 추천할게 이곳이 방콕 최고의 헬스장을 논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야
투어리스트 라운지는 지상층과 연결된 그라운드 플로어의 힐릭스 쿼티어에 위치해 있어
여행자라면 굳이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엠쿼티어 내에서 할 수 있는게 상당히 많거든
푸드코트 쪽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쪽보다는 이쪽 좌석이 훨씬 좋아
투어리스트 라운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으로
나처럼 엠쿼티어에서 여자랑 약속이 있는 브로들이라면 이렇게 투어리스트 라운지에 앉아서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
이 정도면 알아도 엠쿼티어를 훨씬 잘 활용할 수 있을거야
브로들 모두 여행 잘하고 프롬퐁 인근이라면 엠쿼티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
내가 갔을때는 이케아 스쿰빗이 만들어진다고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엠쿼티어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동남아는 아직도 반팔입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