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항공사 티웨이 기체결함 사건과 비행기 바꿔치기 사건요약
2024년,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자그레브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개설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원래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잘못 배정되어 오사카행 항공편으로 대체되었고, 이로 인해 승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항공사 측의 배정 실수로 인해 발생했으며, 승객들은 오사카에 도착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객들에게 보상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신속하게 해당 항공편을 재조정하여 승객들이 최종 목적지인 자그레브에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사건은 항공사 내부의 시스템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이후 티웨이항공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티웨이 사건은 EU261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U261 보상 규정은 유럽 연합 내에서 항공편 지연, 취소,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이 겪는 불편에 대해 보상하는 법적 프레임워크입니다. 이 규정은 유럽 연합 내에서 출발하거나 유럽 연합 항공사가 운영하는 항공편에 적용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상 요건
-
항공편 지연
- 항공편이 3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
- 보상 금액은 지연된 시간과 비행 거리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항공편 취소
- 항공편이 14일 이내에 취소된 경우
- 승객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지 않거나 대체 항공편이 현저히 지연된 경우
-
오버부킹
- 항공편 좌석 수가 초과되어 탑승이 거부된 경우
- 승객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지 않거나 대체 항공편이 현저히 지연된 경우
보상 금액
- 250 유로: 1,500km 이하의 모든 항공편
- 400 유로: 1,500km 초과 EU 내 항공편 및 1,500km ~ 3,500km 사이의 모든 항공편
- 600 유로: 3,500km 이상의 모든 항공편
기타 혜택
- 음료 및 식사: 일정 시간 이상 지연되는 경우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
- 숙박: 1박 이상 지연될 경우 숙박비 제공
- 교통편: 공항과 숙박 시설 간의 교통비 제공
티웨이쪽에서 예상컨대 보상도 유럽쪽이 비싸고 유럽쪽은 공항사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게 옳은 결정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는 정해놓은 노선대로 움직여야하며 오사카 노선을 타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안내도 없었고 계속 공항에 대기하다가 어떤 한 사람은 공황장애가 와서 쓰려진후에서야 사람들을 비행기에서 내렸기 때문입니다. 아주 안 좋은 사건입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예전에 브로에게도 말했지만 아코르도 국내에 플래티넘 회원들이 많아지니깐 국내 호텔들 혜택 많이 나빠졌지.
풀만이나 소피텔이나 조식은 레스토랑에서 못 먹고 라운지 좁은 테이블에서 밥 먹이잖아 이젠.
이용객한테 신의를 잃은건 어떻게 만회할지...
담에 또 저러지 말라는 법도 없고..
그냥 없는 항공사 취급해야지!
보상 금액 줄여보려다가 신뢰감이고 뭐고 다 공중분해되었네
요즘 어떤 세상인데 저걸 모르겠어. 변명이라고 하는 것들도 건성이고..
못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