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3파빌리온 후기 올려요~
우리가 아주 잘알고 있는 63빌딩~ㅎㅎ
어제 병원을 갔다가 일이 조금 늦게 끝나버리는 바람에 원래 예약시간인 12시 보다 30분 더 걸려서 12시30분에 도착을 했어요~ㅎㅎ
63파빌리온은 63빌딩정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구~ 63빌딩 옆에 센터? 그리로 들어가는거에요~ 같은 63빌딩이긴한데 뭔가 쫌 다른듯한 느낌이에요~(사진을 안찍어서 죄송해요)
그리로 들어가서 바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왼쪽에 짜자잔~~ 파빌리온이 나타나요~
(뷔페 정면을 못찍겟드라고요 ㅠㅋ 너무 사람들이 많이 돌아댕겨서)
예약한대로 말하고 들어가면 올려져있는 웰컴 드링킹인 자몽에이드와 생수가 저를 맞이해줬어요~ㅎ
여러 설명을 듣고 나서~ 바로 음식을 고고씡~ㅎ
처음 보이는 순서대로 음식을 가지고 왓는데~고기들이 어찌나 맛있던지~ㅎㅎ
검은색 그릇은 불도장이라고 했는데 제 입맛에는 쫌 아니드라고요 ㅋㅋ 안에 건더기는 그래도 열심히 먹었어요~ㅎ
요사진에서 제입맛에는 양갈비하고 멘보샤(길게있는거고 거기에 빨간소스 찍혀있는거에요~)가 맛있드라고요 ㅋㅋ
랍스타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ㅋㅋ 랍스터 먹고 싶으신 분들은 바이킹스워프를 가심이 좋으실거 같아요 ㅋㅋ
가장 사람들이 많이 먹는 버섯스프에요~ 저 뚜껑을 열심히 꺠서(빵인거 같아요) 안에있는 수프와 같이 드시면~
완전 꿀맛~!!
뷔페 와서 벌써 디저트를 먹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ㅋㅋ 제가 빵돌이고 어디 놀러가면 맛있는 빵집을 무조건 들리는 코스로 다녀오거든요~ 그런데 디저트 코너를 도는데 제내들이 본인들 데리고 가라고 노래를 부르드라고요 ㅋㅋ
그래서 겟했죠 ㅋㅋ
빵은 진짜 안달아서 좋았어요~ 물론 달게 보이는 빵도 있었지만 ㅋㅋ 그래도 제가 뷔페에서 먹은 빵중에선 안달고 맛있드라고요 ㅋㅋ
요사진에서 가장 아쉬웠던 음식은 김말이(?)(제가 정식명칭을 몰라섴ㅋ)가 가장 아쉬웠어요 ㅋㅋ
저기에 있는 고기보다도 더 질긴 김을 먹어보기는 처음이었거든요 ㅋㅋ
물회를 이렇게 조그마하게 담아져있는데~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이드라고요 ㅋㅋ 일단 먹을만한 음식이 넘나 많은지라~ㅎㅎ
맛만 보는쪽으로 하나 들고왔어요 ㅎㅎ
육사시미랑 참치타다키(?) 저는 솔직히 이사진에서 전복뺴고는 다 처음 먹어봤어요~
육사시미랑 타다키랑 둘중 어떤게 더 입맛에 맞았냐 물어보신다면 저는 타다키가 입맛에 맞았어요 ㅋㅎ
(솔직히 저게 참치타다키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일단 신기해서 집어온거라 ㅎㅎ)
밥먹은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웨이터분꼐서 냉면 먹을꺼냐고 물어보러와요~
물냉인지 비냉인지 골라달라고~ 인당 1개씩 주문을 받는데(음식값에 포함된거니깐 드시는건 자유에요)
저희는 물냉만 하나 달라고 했어요 ㅋㅋ
와이프가 다른테이블에서 대게를 먹고 있다면서 본인도 찾아서 가지고왓는데~ 짭조롬한데 씹다보면 단맛이 살~짝 올라오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ㅎㅎ
제가 집어와본 음식~ 솔직히 저게 하몽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ㅋㅋ(설명이 안써있어서 ㅋㅋ)
진짜 뭐랄까 제입맛엔 아니더라고요 ㅋㅋ
제입맛에는 빵돌이 답게 와플이 ㅋㅋ
한쪽에 커피를 주문할수 있는 곳이있어요 ㅋㅋ
와이프가 아메리카노를 가지고 와달라고 해서 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시키고
저는 허브티를 하나 시켜서 가지고왔어요~ 이때는 넘나 배불러서 ㅋㅋ
쉬는 타임을 가져보려고요 ㅋㅋ
한번쉬고 제가 먹고 싶었던거랑 못보고 지나간 애들로 구성해서 가지고와봤어요 ㅎㅎ
육회를 잘먹는 편인데 육회를 이제서야 봐서 많이 아쉬웠어요 ㅋㅋ
막판인데 ㅋㅋ
저는 모든 뷔페의 마지막을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해요~ 아이스크림 없는곳은 거의 없어서요 ㅎㅎ
비싼 뷔페답게 아이스크림도 다양하게 있고~
맛도 좋드라고요~제가 은근 민초를 좋아하는 편이라 민초도 골라왔어요~
이상 63파빌리온 후기였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음식도 다양하고요~ 못먹어본 음식도 몇개 있는데~거진 다 먹어봐서 좋았어요~
와이프 임신중에 한번 더가볼생각이에요~ 63%할인이 너무 커서 ㅋㅋ
인당 9.7만원이거든요 ㅋㅋ
브로들도 한번 가보시길바래요~ㅎ
댓글 12
댓글 쓰기김이 진짜 많이 질겼어요ㅠ
고기 진짜 또 먹어보고 싶은 부드러움이 ㅋ
바로 구운건 진짜 맛있드라고요 ㅎ
파빌리온 좋네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걸. 추억의 63빌딩에서 배터지게 먹는것도 나름 감성적인 느낌일거 같아
한번가보세요~~
진짜 배터지게 먹게되는거같아요~~
저렇게 먹고나서 그뒤로 암것도 안먹게되드라고요~
날씨가 좋았다면 전망대도 갔을텐데 하늘이 별로라서ㅠ
아쉬웠어요ㅠ
63뷔페 퀄이 훌륭하구나! 가고 싶은 식당 리스트에 올려야겠음
예~~진짜 퀄이 좋은거같드라고요 ㅋ
와이프가 담에 또가자고 해서 임산부 63퍼 혜택 끝나기전에 한번 더가자고 했어요~
브로도 엄청 많이 먹는듯하네 ㅎㅎ
개인적으로 디저트에 힘쓰지 않는 뷔페는 별점 3.5 부터 판단하고 들어가서 !
디저트가 아주 중요한데 그걸 모르는 곳이 은근 많아!
민초말고 형광파란색의 아이스크림은 이름이 모야?ㅋㅋ 너무 인공적인 색깔인데..소다맛인가?
디저트~~완전중요하죠~~
음식의 마무리가 좋아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곳은 갈필요성이없는거 같아요~~
고런데 파빌리온은 괜찮았어요ㅎ
아이스크림은 바나나블루였나??아이스블루였나 시원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브로~~63% 임산부할인 받아서 기분좋고
맛있는요리 맘껏~~먹어서 행복한 하루였겠어
임산부할인은 생각할수록 매력있는 이벤트로인정 굿굿
몇년전 레스토랑에서 빵스프 나왔을때 깜놀...추억소환ㅋㅋ
양갈비는 많이 먹어줘야하는데 ㅋㅋ 랍스타 크기가 아쉽구나
랍스타 크기 진짜 많이 아쉬웠어요ㅠ
바이킹스워프만한 랍스타가 나올줄알았는데ㅠ
진짜 임산부 할인 굿인거같아요~~
오오 중요한 날에 가봐야겠다. 서울생활 10년차인데 63을 안가봤네 ㅎㅎ 고마워 브로
예~ 한번 가보세요~ 맛 괜찮더라고요~ 저는 어렸을떄 한번가봐서 맛이 기억도 안나는데~ 이번에 맛있게 먹었어요 ㅎ
음식들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게 보인다^^
빵깨서 먹는 스프는 너무 신박해 보이네.
김 말은건 혹시 마끼 아닌가 싶기도하네.
잘 못 만드는데는 김이 엄청 질기거든~
아 고기가 엄청 땡긴다 브로 ㅎ 눈요기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