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긴자] 맛집평가 (2) - 스시 카라쿠
1. 가격 : 런치코스(10,930엔), 디너코스(24,592엔/31,149엔)
2. 지역 : 일본 > 도쿄
3. 개업년도 : 1989년
4. 시그니쳐메뉴 : 각 코스 (코스 이후 단품추가 가능)
5. 특징 :
- 한국의 청담동격인 일본 긴자 한복판에 위치한 스시집으로 가게의 주인(오너셰프)인 "토가와 키미나리" 는 일본 스시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나카다' 에서 12년간 수련을 하고 현재의 가게를 개업.
- 스시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스시와 함께 먹는 술(와인)의 퀄리티도 중요하다는 강한 철학이 있어 이를 연구하고 있다고 함.
- 사케보다는 와인과의 궁합을 찾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영국 와인&스피릿협회의 자격증도 취득하였음.
- 멸치(치바현), 참돔(치바현), 전복(미야기현), 전갱이(효고현 아와지섬)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미에는 깨간장을 살짝 뿌려 고소한 맛을 강조.(단, 취급하는 재료의 특성상 산지는 달라질 수 있음)
- 샤리(밥) 은 적초와 미초(쌀식초) 를 블렌딩해 사용하고 있으며, 쌀은 "고시히카리" 와 "사사니시키" 품종을 같이 사용하고 있음.
6. 장점 :
- 스시와 사케가 일반적인 조합이나 지속적인 연구로 와인과의 마리아주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인상적.
- 일본 스시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게에서 오랫동안 수련한 내공.
7. 단점 :
- 술(와인)에 흥미가 없다면 반감될 수도 있는 방문가치
- 밥에 초향이 깊게 스며들어가 있는 편으로 이로 인한 호불호가 갈림.
8. 평가 : ★★☆☆☆
- ☆☆☆☆☆ : 돈을 지불한 것이 아까울 정도의 최악의 가게.
- ★☆☆☆☆ : 약간의 신경쓰이는 점이나 찜찜한 부분이 생각나거나, 오래가는 가게.
-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게.
- ★★★☆☆ : 근처에 있다면 생각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게.
- ★★★★☆ : 친구나 지인등에게 근처에 가게 되면 추천을 권할 수 있는 가게.
- ★★★★★ : 돈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게.
나도 일본여행갔을때 먹은 스시가 굉장히 아쉬웠었는데.. 정말 제대로된 스시집을 예약해서라도 가야겠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