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 카페 / Bar 🇯🇵일본 [후쿠오카/나카스] 맛집평가 (3) - 요시츠카 우나기야
1. 가격 : 우나기동(1,930엔/2,540엔/3,150엔), 우나쥬(3,150엔/3,760엔/4,380엔) 등
2. 지역 : 일본 > 후쿠오카
3. 개업년도 : 1873년
4. 시그니쳐 메뉴 : 우나기동, 우나쥬
5. 특징 :
-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민물장어 전문점으로 현재 후쿠오카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당을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운영한 식당.
- 가게의 창업자는 "토쿠야스 신스케" 로 원래는 지금의 지역이 아닌 후쿠오카 '요시즈카' 지역의 건물 2층에 개업하였음.
(개업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바로 2호점을 낼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함)
- 이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면서 본점과 2호점 모두 전소하였고, 1950년 후쿠오카 나카스에 이전하여 영업을 계속하였음.
- 지금의 위치는 1953년에 이전한 장소로 그 이후 지금까지 다른 곳으로의 이전없이 영업을 지속하고 있음.
-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어는 시즈오카, 미야자키, 가고시마현 등 3곳의 장어를 사용하고 있음.
- 등을 갈라서 굽는 '간토식' 이 아닌 배를 갈라 굽는 '관서식' 장어구이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음.
- 가게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코나시" 가 있는데, 이는 장어에 양념을 묻히는 과정에서 두드리듯이 양념을 묻히는 기술을 말함.
(그래서 이곳에 오면 이 기술을 느끼기 위해 소금구이보다는 양념구이를 먹는 것을 추천)
- 장어에 바르는 타레소스는 일반적인 간장을 사용한 타레소스에 꿀을 첨가해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단맛을 느낄 수 있음.
- 현재는 3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1층은 로비, 2층은 당일방문과 소규모 그룹, 3층은 단체손님들 전용 층으로 구분하고 있는 듯 보임.
- 메뉴 중 "장어소금구이" 는 현재는 보통 "시로야끼(白焼き)" 로 표기하지만 이곳에서는 발음이 같지만 한자가 다른 "시로야끼(素焼き)" 로 표기함.
("素焼き" 의 표기가 개업당시 큐슈지방에서 소금구이를 표기하던 방식으로 이를 통해서도 오랜 역사를 유추할 수 있음)
6. 장점 :
- 미슐랭가이드2014 후쿠오카 특별판 '미슐랭 플레이트' 등재
-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살아있는 장어전문점의 역사.
- 영업하고 있는 시간 자체는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음.
7. 단점 :
- 가게가 규모면에서 큰 편이지만 일본뿐 아니라 한국, 중국에도 널리 알려지다보니 간혹 대기줄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 후쿠오카 시내의 다른 민물장어 전문점들에 비해 소스의 영향으로 달짝지근한 편이다보니 이에 민감할 경우 쉽게 물릴 수 있음.
8. 평가 : ★★★★☆
- ☆☆☆☆☆ : 돈을 지불한 것이 아까울 정도의 최악의 가게.
- ★☆☆☆☆ : 약간의 신경쓰이는 점이나 찜찜한 부분이 생각나거나, 오래가는 가게.
-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게.
- ★★★☆☆ : 근처에 있다면 생각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게.
- ★★★★☆ : 친구나 지인등에게 근처에 가게 되면 추천을 권할 수 있는 가게.
- ★★★★★ : 돈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게.
댓글 5
댓글 쓰기장어구이군요 별점 4개면 어느정도 인정 받는가게 같아요 ㅎㅎ
우나기야에서 판다는 우나기 사진을 보니 넘흐넘흐 우나기가 우나게 먹고 싶다!!! 비주얼 예술이네
브로 유일하게 일본에서 후쿠오카를 못가봤는데 이런 게시판으로 간접여행이라도 할 수 있어 좋네
브로 나도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장어덮밥이였어 뜨거운 차를 덮밥에 부어먹는 형식이였눈데 정말 신기하고 맛있었어
드셨던것은 가격이 얼마정도 했던 거에요??? 브로가 평가하는 별 4개짜리면 저도 나중에 놀러가서 한번쯤 들려볼만한 가게가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