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신주쿠] 맛집평가 (6) - 라멘 타츠노야
1. 가격 : 돈코츠라멘(650엔), 쿠마모토 라멘(750엔) 등
2. 지역 : 일본 > 쿠마모토
3. 개업년도 : 1999년(본점)
4. 시그니쳐메뉴 : 돈코츠라멘
5. 특징 :
- 후쿠오카현 쿠루메시에 본점을 두고 큐슈지방을 중심으로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 가게의 창업자는 "카지와라 류타" 로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라멘집 중 하나인 '잇푸도' 에서 수련하였음.
- 본점이 쿠루메시에 있지만 후쿠오카에서 라멘을 배워 후쿠오카식 돈코츠 라멘 조리법 중 하나인 "토리키리(그날 만든 육수는 그날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 을 사용.
- 돼지뼈(돈코츠) 를 육수로 하고 있으며, 돼지의 머리뼈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고 있음.
- 돈코츠 라멘의 국물이 진한정도에 따라 "코쿠미(진한맛)" 과 "슌미(순한맛)" 등 2개의 종류가 있음.
- 츠케멘 역시 해산물 육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돼지뼈(돈코츠) 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육수에 "볶은간장" 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있다고 함.
- 토핑은 '숙주나물', '목이버섯', '파', '차슈(삼겹살)' 이 들어가 있음.
- 소스는 약간 매콤한 편으로 가게에서 수제로 만든 향미유에 중식에 사용하는 매운고추를 사용하고 있어 사람에 따라 매콤하게 느낄 수도 있음.
** 잡정보 : 조리법의 가장 큰 특징적인 차이로 후쿠오카식 돈코츠 라멘은 "토리키리", 쿠루메식 돈코츠 라멘은 "요비모도시" 방법이 있는데, "토리키리" 는 당일 사용하는 육수는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매일 새로운 육수를 만들어 당일 사용해 신선함을 강조함.
반면, 쿠루메식 돈코츠 라멘 조리법의 특징인 "요비모도시" 는 당일 사용하는 육수를 조금 남겨 다음날 새롭게 만드는 육수와 섞어서 새롭게 육수를 만드는 특징이 있음.
"요비모도시" 을 하는 의미는 역사가 오랜 라멘집의 경우 창업 첫날 사용한 육수가 지금까지도 조금씩 섞여서 새롭게 육수를 만들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에 조금 더 가치를 둠.
일본에서는 이런 "요비모도시" 방식을 사용할 경우 전날 사용한 육수의 농도에 새롭게 맞춰야하는 만큼 손이 더 가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으나 단순 마케팅용으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 편.
6. 장점 :
- 일반적인 가게보다 진한 육수의 돈코츠 라멘을 즐길 수 있으나 진한 정도를 2개로 나눠 진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짐.
7. 단점 :
- 육수 자체는 진한 편이나 같이 들어가는 고추가루등이 매콤한 편이라 실제로는 육수를 봤을때만큼 진한 편은 아님.
- 가게의 창업자가 수행했던 '잇푸도' 의 영향을 받아 본점이 쿠루메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후쿠오카식 돈코츠 라멘에 가까워 정체성이 모호함.
8. 평가 : ★★☆☆☆
- ☆☆☆☆☆ : 돈을 지불한 것이 아까울 정도의 최악의 가게.
- ★☆☆☆☆ : 약간의 신경쓰이는 점이나 찜찜한 부분이 생각나거나, 오래가는 가게.
-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가게.
- ★★★☆☆ : 근처에 있다면 생각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가게.
- ★★★★☆ : 친구나 지인등에게 근처에 가게 되면 추천을 권할 수 있는 가게.
- ★★★★★ : 돈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는,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게.
댓글 5
댓글 쓰기일본 라멘 돼지육수 그 꾸릿한 향이랑 맛 좋죠 ㅠ
비주얼이 젛아보이는데 별두개라니.. 평가를 박하게 주는군 ㅎㅎ
일본 다시가면 라멘먹고 싶엇는데...맛있는곳 찾기는 역시나 힘든것인가..
사진보자마자 돈코츠인걸 알겠네.
일본 정통의 라멘을 먹어본적은 없어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네.
라멘 사진이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저는 점심 칼국수로 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