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여행가서 먹었던 음식들
작년에 첫 해외여행을 가족 여행으로 오사카에 갔습니다
그 이후로 일본을 2번 더 가서 먹었던 음식 사진입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상점가에서 먹었던 카이센동 이때 처음으로 연어알과 성게알을 먹어봤는데 짜고 비려서 첫인상이 별로였습니다. 연어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고, 단새우는 살이 단단?하면서 탱글탱글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장어초밥은 일단 장어의 크기에서 놀라고 역시 장어의 민족답게 정말 맛있게 조리되었더라고요 그런데 간장양념이 좀 달더라고요 그 특유 일본 단맛의 간장..
우메다역 근처의 카메 스시
좀 많이 시켜서 먹었었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연어알 겁나 짜서 억지로 먹을정도였고, 성게알도 맛 대비 가격이 이해 안감
다른 가게는 좀 다를줄알고 기대하고 시켰었는데, 역시 제 입에 안맛는 요리인거 같네요 ㅠㅠ 돈아깝...
하지만! 역시나 단새우는 존맛.....
고베 스테이크입니다. 비싼걸 자주 안 먹어서그런지 한우랑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인당 160g 5천엔
토마토 라멘
부모님이 드시고 싶어 하셔서 먹었는데 저는 주문하기 전부터 불길했었죠... 토마토로 뜨끈뜨끈한 국물을 만든다니..
결과적으로 전 간신히 면만 꾸역꾸역 먹고 국물은 남김
형은 쇼유라멘을 시켰었는데 평범하게 맛있어서 괜히 이걸 시켰다는 생각에 눈물 ㅠㅠ....
여기서부터는 훗카이도입니다.
홋카이도는 형이랑 둘이서만 갔습니다
스스키노 근처 라멘거리 집 중 한곳 자리는 6ㅡ7석정도 되는듯 이미지로만 봤을때 느끼할거같다는 시선이 분명 있는데,
먹으면 깔끔하고 고기누린내도 전혀 없고 사골곰탕같은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징키스칸
첨 먹어봤는데 양갈비랑 안심이 존맛이었어요. 특히 양갈비를 여기서 처음 먹었는데 원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였나? 한입 먹는 순간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특히 레몬사와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비에이에저 먹었던 스프카레와 부타동
스프카레는 개인적으론 별로였는데 부타동은 여태까지 먹어본 것 중 제일로 맛있었습니다.
비에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야끼밀크와 애플파이
야끼밀크는 차가운마시멜로와 죠리퐁 우유에 타서 우려낸다음 먹는 맛이랑 꽤 비슷합니다. 애플파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맛이지만 ㅋㅋㅋ 안에 사과도 씹히고 너무 달지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둘의 조합이 환상이였습니다.
홋카이도 가기전에 게가 유명하다고 해서
빙설의 문이라는 가게에서 인당 17만원 코스요리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제가 형꺼까지 사줘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결과적으론 가격에 비해 별로였네요
그나마 킹크렙 샤브샤브는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정말 좋더군요. 국내에서 먹던것과는 향도 뭔가 다른느낌??
특히 일본에서 먹었던 갑각류들은 왜 인지 모르겠는데... 살이 단단한느낌이 좋더라구요.
대망의 털게
털이 진짜 많아서 먹기 매우 불편 (왜 맛있는것들은 먹기가 불편한걸까... ㅜㅜ)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짜지않아서 간장 찍어먹으면 간이 딱 맛더라고요.
삿포로 우니 무라사키에서 먹은 덮밥
가격은 비쌋지만 연어알과 성게알이 이렇게 맛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집
홋카이도 가면 무조건 방문할 의사가 있을정도로 존맛입니다
오타루에서 먹은 텐동
텐동자체를 첨 먹어봐서 엄청 느끼했는데
형 말로는 엄청 맛있고 잘한다고 하네요
전 먹으면서 김치 생각이 엄청 납니다
삿포로 역 푸드코트의 규탕정식
첨먹어봤는데 겁나 짭니다. 그렇지만 맛있었네요.
겁나 짜서 물반 규탕반 이었지만...
총 기간은 일주일이었던거 같은데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네요. 저는 특히 전체적으로 일본의 육류보다는 갑각류들이 맛있었던 기억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