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자 오노데라 스시- 8000엔 런치 코스 후기
긴자 오노데라 스시가 맛있다는 후기를 접한후
언제가나 갈날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샤리가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가게 되었는데
런치 코스 예약가능한 가장 저렴한 요금이 8000엔이었습니다
그위로도 상위 코스가 두개 있었지만
욕심을 버리고 8000엔을 택했지요
그 아래가격 코스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예약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어요
매우 주관적인 후기이지만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뭔가 놓여져있네요
뭔지 잘모르겠지만
옆건물로 가라고 합니다 ----->
(좀 헤맸는데 정확히는 옆옆건물인듯...)
일단 옆옆건물의 이런 지하로 내려갑니다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는데
전 카운터석이 좋더라구요
역시 스시는 카운터에서 바로 먹어야 제맛
챠왕무시인가?!
열어보니 이꾸라가 잔뜩...
숟갈로 퍼보니 밑엔 챠왕무시 깔려있네요
오잉.. 세상에 맛있네요 이런...
왜 또 물수건이 왔나 했더니
손가락 두개 닦는 용도라 합니다
스시는 손으로 먹는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3초하고 다시 젓가락을 듭니당.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이건 그냥 그랬어요
생새우. 꿈틀거립니다.
이걸로 뭘하려는거죠?
이와시. 정어리.
괜찮네요. 싫어하는 생선인데....
참치. 중뱃살.
생새우. 맛있네요.
아까 생새우를 뚝 자르더니
몸통은 스시로. 머리만 이렇게 익히네요.
그리곤 이렇게 내주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실하고 맛있습니다.
꽤요..
호타테는 아니라 합니다.
조개.. 종류인듯합니다.
원래 이런 모양 애들은 맛이 좀 있지요...
미소시루.
참치는 참치인데 소스 절인 참치.
게살위에 게장 얹어져있는 스시...(?)
맛있네요
아기도미 였던것 같네요
후레이크를 넣어서 맛나게 스시를 쥡니다
네기토로. 참치 다진거에요.
괜찮네요. 담백합니다.
한국말로 설명해주는데 꽤 잘하세요.
노도구로.
금태라고 하시던데 첨들어봐요.
와... 맛있다.
첨부터 신경쓰이더라구요 이 생선
(옆테이블에 나오길래....;;;)
나와서 다행이에요
우니.
요거요거. 맛나요.
마지막에 추가주문 할까 고민했습니다
에그 타르트? 달걀말이.
여기까지가 코스 끝이라 하네요.
(디져트 빼놓구요)
아쉬우니깐 몇개 주문해 보려 했으나
아와비(전복), 우나기. 없다네요.
급한대로(?) 아나고를 시킵니다.
아나고도 있을때가 있고 없을때도 있다하네요. 시기적으로 기름지지 않을때 상태가 별로인 아나고는 첨부터 가게에 들이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읭? 왤케 맛있지
입에서 살살 녹고 적당히 간도 되있는게
뼈도 안씹히고.. 웬만한 동네 스시집
우나기보다 맛있을수도...
(전 아나고보다 우나기파거든요..)
같은거 한개 더 시켰습니다.
근데 1200엔 이래요........ㅠ
타레(소스)보다 아래쪽소금이 더 맛있네요
내입맛에 소금이 소스보다 맛있다니... 헐..
본 스시보다 인기 있다는 디저트 메뉴
메인 메뉴라고 하면서 내주셨습니다
맛있네요 씹는맛은없지만 떠먹는 맛이있네요
저 말차 소스는 좀 쓴데 안에 들은
코코넛 푸딩이 맛있었어요.
두명이서 2만천엔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긴자스시는 역시 런치코스....ㅠ
담엔 만엔 13000엔도 먹어보고 싶네요
헉.. 가격이 좀 쎄긴한데.. 다음에 더 비싼걸 먹자하니 가격값을 했나보네~ ㅋㅋ 새우머리는 굽는것보다 튀기는것을 더 기대했는데 굽는것도 맛있었나보네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