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 카페 / Bar 🇰🇷한국 [과천] 무릎이 안좋다 생각하면 찾아가는 곳!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연말은 집에서 보내는 매드리(Madlee)야 😎
오랜만에 여행게시판에 글을 남기네!
요즘은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 현장도 그저그렇고해서
핫플레이스나 찾아가보려고하면...멀기도하고 코로나때문에 꺼려지기도 하고 ㅠ
(사실 내가 귀찮은거...ㅠ)
엊그제까지 열심히 달리고 달린나머지, 나의 관절들과 연골들이 좋지않아서
누님께서 조카돌봐준거 겸사겸사 나에게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간 곳!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온가족들이 모여서 먹어보고 맘에 들어서 자주는 아니여도
땡기면 찾아가는 곳이야 !
우남정으로 가는길!
이날은 밤에도 공기가 너무 좋아서 보름달이 아주 크게 보였어!
웬지 보름달을 보면 설레인다고 할까?ㅎㅎ
(그래서 내가 울프!?)
들어가는 입구!
드디어 우남정!
구글에는 주소가 안나오네 ㅎㅎ 선바위역 지나가는 길목에 있음
상호 : 우남정
주소 : 경기 과천시 중앙로 519 (경기 과천시 과천동 16-7)
조금 늦은 저녁이라서 손님분들이 많이 안계셨어
다행이였어 조카들과 함께왔는데 조카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지않을까 걱정했거든
(그렇다고 조카들을 방치하는건 아님!)
메뉴판
조금 가격이 있어보이지만, 일단 믿고 먹는거!
내가 시킨건 도가니탕이지!
나는 역시 관절에 좋은 도가니 ㅋㅋ
말캉말캉한 도가니가 한가득이야!
근데 조카들 고기국 먹여주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함 ㅠ
그리고 누님께서 모자를꺼같다고, 수육을 시켜주심!
역시 누님이 최고임!ㅋㅋ
조카가 문화센타에서 만들어온 과자집ㅋㅋ
조카들은 고기국 다먹고 또 과자집을 부셔먹기 시작함
이때부터 나랑 누나랑 밥먹기 시작함 ㅠ
이때 느낀건
육아하는 브로들 굉장하다 진짜!
힘들게 밖에서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고
집에와서 지친몸으로 또 아이들하고 놀아주고 ㅠ
멋지다 육아하는 브로들 !
다먹어치움 ㅎㅎ
수육은 남아서 집에 사까지고 왔어!
그리고 우남정 뒤에 위치한 이 곳!!
이렇게보면 잘모르지만...저 곳은 사실
주식회사 기안 84 건물임ㅋㅋ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어!
내가 무릎이 안좋다!
도가니를 좋아한다!
하얗고 진한 사골 국물을 원한다?
한번쯤 들려봐도 괜찮은 곳이야 브로!
(주차장도 넓음 ㅎㅎ)
그럼 오랜만에 식당후기를 남긴 매드리였어!
- 뿅 -
댓글 35
댓글 쓰기가격보면 비싸다 생각할수있는데
탕에 나오는 건더기들과 국물맛을 보면 음..이정도 받을만해 라고 생각하게되 ㅎㅎ
크 도가니탕 좋죠ㅎㅎ 완전 몸보신하고 오셧네요ㅋㅋ
조카들이랑 먹느라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ㅠ
와 사진보니깐 진짜 도가니탕 땡긴다
이번주 꼭 한번 먹어야 겠다 ㅎㅎ
겨울에는 뜨끈한 도가니탕이 좋지!
따끈따끈한 바닥이 있는 식당을 추천해!
추운 겨울에 도가니탕에 수육까지 행복이 따로 없습니다 좋은 누님까지 부럽습니다.
그러니까 ㅎㅎ
나는 이상하게 누나랑 어릴때만 싸웠지
그 뒤로는 싸운적도 없어 ㅎㅎ
나도 관절이 안 좋은데 브로도 건강식품이나 좋은 음식 먹고 치료 되었으면 ㅎㅎ
관절이 좋은건 항상 먹고 있지ㅠㅠ
글루코사민, 콜라겐등등
그리고 운동도 하는데 쉽게 좋아지지는않네ㅠ
우남정이 뭔가 장인들 있는 식당같네 중간에 과자만든거 소질있어보인다 브로
과자는 조카가 만든건데 ㅋㅋ
결국은 다 부셔서 먹더라고 ㅋㅋ
안그래도 매형과 누님 두분다 그림도 잘그림
브로~~도가니탕 맛있게 잘 먹었겠구나
항상 느낀건데 브로는 글을 재미있게 잘쓴다는거다
오늘도 구수한 도가니탕에 수육에 눈으로 잘먹고간다
고마워 브로!
요즘은 밈 만들고 밈찾고 하다보니까 여행기나 후기쓸시간이 많이 줄었어ㅠ
거기다 다시 4단계로 올라가니까 어디 나가기도 싫고ㅠㅠ
글도 자꾸 써야 늘어나는데, 내년에는 어떻게든 기어나가야겠어...
브로~~그래도 글쓰는 실력은 여전하다고 ㅋㅋ
녹슬지 않았다 ㅋㅋ
역시 브로 뭘 좀 아시는 구만 뼈 아플 때는 사골이 최고지
나는 어릴때부터 사골국물을 좋아해서 ㅎㅎ
단가가 좀 나가네요 ㅋ
밥한끼 8펀원 넘으면 부담 ㅠㅠ
그치?ㅠㅠ
그래서 무릎이 아프다하면 보약먹으러 가듯이 한번 먹고 오는곳이야
부담스러워서 자주는 못먹어 나도ㅠ
사진 잘 봤습니다
등산할떄마다 생각나는게 도가니탕인데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나도 어릴때부터 뒷산을 자주타고 놀았는데
그때 무릎을 많이 썼나봐 ㅎㅎ
역시 뼈에 좋은 사골국물! 연골에 좋은 도가니!
아 비주얼 넘 좋네. 도가니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지경… 부럽네
도가니는 그래도 꽤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나도 몇달만에 먹은건지 ㅎㅎ
거의 1년만에 먹는 도가니였어 !
난 족히 몇년 된 거 같아. ㅎㅎ 사실 많이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먹고 싶을 때가 있더라
그럴때는 몸에서 원하는거니까 먹어줘야해 브로 ㅎㅎ
웅 그래서 오늘 나도 비슷한 소머리국밥이나 한사발 때릴 예정
ㅋㅋㅋ무릎이 안좋을땐 역시 도가니탕이 최고인것 같아 마지막에 기안주식회사 멋드러지네
진짜 날것의 사람이야 기안84는 ㅋㅋ
뜬금없는 저런 생각을 하는것부터가 이미 날것의 사람인증이지 뭐 참 독특한 친구야ㅎㅎ
그리고 아티스트는 저렇게 살아야해 ㅋㅋ
술좋아하고 그림그리고 이제 여자만 있으면 완벽한데 ㅋㅋ
일단 기안팔사는 제일 아쉬운게 나혼자산다의 영락없는 고정출연자지..ㅋㅋ참 나도 그게 아쉽더라고
도가니탕은 진리지.. 진짜 먹고나면 먼가 몸이 느슨해지는게 좋아ㅋㅋ
저런 몸보신용 탕을 먹을때는 뭔가 따끈따끈한 바닥에 온몸을 지지면서 먹으면 진짜 좋은듯 ㅎㅎ
몸에 나쁜것들이 땀으로 배출되는기분이 들어서 좋아!
이야~~ 비쥬얼이 장난아니다 브로 그냥 보이면 후다닥 빈그릇이 되겠는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