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짱구 여행 - 3편 : 비치클럽
그 기간에 다녔던 짱구 비치클럽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Tropicola beach club 트로피콜라 비치클럽
한줄평: 인스타빨 잘받을 비비드한 컬러의 가성비 돋는 비치클럽
음 이제는 제가 비치 클럽에서도 가성비 찾고 있네요 ㅋㅋ 근데 여기 정말 괜춘해요.
카바나나 선베드 사용시 미니멈 차지가 없고 대신 1인 1음식+1음료를 시키면 됩니다.
1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카바나는 다 이미 예약이 되어 있다고 했어요. 가실분들은 꼭 사전 예약하고 가세요.
근데 예약이 2시부터라며 일단 먼저 이용하고 옮기는건 어떠냐고 해서 카바나 이용했어요.
색감이 매우 비비드하고 캐쥬얼한 느낌의 트로피콜라.
아동은 지금보이는 풀만 사용가능하고 아래쪽 튜브있는 메인풀 지역은 사용 불가.
여기가 원색들을 주로 썼는데도 촌스럽지 않고 색감이 화려하네요.
가족구역 풀에서 보이는 바다.
파란 바다와 색감의 대비가 좋아서 계속 봤네요.
가족풀이 바다뷰가 좋아서 커플들도 많이들 이풀로 와요 ㅋㅋ
요기가 성인 전용구역
썬베드가 2층으로 되어 있어요.
가족 카바나 구역 밖에 식당자리도 있어요.
낮에는 덥지만 선셋타임부터는 이자리가 명당이겠어요.
바닷가 자리도 있지만 땡볕이라 낮에는 앉는 사람이 없네요 ㅋㅋ
무알콜 음료 코코넛워터 들어간게 깔끔했고 오이들어간건 너무 건강맛 ㅋㅋ
칼라마리 튀김 살짝 짜고 양이 적어요.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넓적면이 나왔네요 ㅋ
가격은 대략 이정도네요.
비치클럽에서 카바나 잡고 이정도면 혜자죠.
24일에는 DJ18명이 라인업을 하는 풀파티가 있는데 이날은 입장료가 있데요. 입장료는 전액 호주산불복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특징: 캐주얼한 분위기, 비비드한 컬러, 서양인비율 높음
장점: 미니멈차지 없음, 스미냑에 가까운 위치, 혜자스러운 가격, 수건무료
단점: 풀이 작음-3시이후는 복작복작한 느낌, 샤워실/락커 없음
2. Cafe del Mar 카페 델 마르
여기는 이비자를 표방하는 월드체인 비치클럽이라네요. 지난해 9월 오픈한 신상 비치클럽입니다.
한줄평: 고급스럽고 넓긴하지만 비싸고 휭한 곳
일단 12세 이상이면 인당 250K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입장료는 바우처로 식음료로 사용 가능해요.
지중해풍 흰색 인테리어의 카페 델마르
요런 느낌
시설이 매우 크고 넑직합니다. 카바나가 너무 비싸서 점유율이 20-30프로정도라 휑한 느낌
수영장
수영장이 매우 커요. 양끝에 풀바도 2개나 있어요.
요자리는 미니멈차지가 미친가격. 그래서 두자리 다 비어 있어요. ㅋ
디제잉구역이 매우커요.
카바나 가격이 터무니없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바우쳐를 쓸 수 있는 드라이구역에 있어요.
긴 수영후 추워서 시킨 생강차
추천받은 버섯피자
구름이 많아서 선셋이 ㅜㅜ
저는 최대한 저렴히 이용하기위해 카바나나 베드 안잡고 락커랑 수건만 빌려서 수영먼저하고 샤워하고 식사했어요. 그랬더니 400K이내로 이용가능했어요.
특징: 지중해풍 흰색 인테리어, 디제잉구역 큼, 아시아권 사람들 대다수, 이용자 평균연령 높아보임
장점: 시설 좋음, 수영장넓음, 샤워실/락커 있음, 음식값은 시설대비 크게 비싸지 않음
단점: 12세부터 250K입장료 있음(음료와 식사 바우쳐로 사용), 카바나 사용금액이 비쌈 2M 루피아(4인사용가능), 락커및 수건 유료 50K고 바우쳐 사용 못함, 샤워실 온수없음, 너무 비싸다보니 사람이 없어 횡함, 비치는 구경용 접근하기 힘든 구조
음, 개인적으로 사장이 오판해서 비지니스 망치고 있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비치클럽은 북적대고 힙하고 신나고 그래야 재밌는 곳인데 돈독이 너무 빨리 올라서 휑하네요.
아님 원래 타겟이 돈 많은 40-50대인지 쩝. 젊은 바이브가 너무 없어요.
3. La Brisa
한줄평: 짱구 비치클럽의 끝판왕
이 바이브, 발리의 젊은 여행자들은 다 여기 있나봐요.
라 브리사 입구
요런 길을 따라가면
이런느낌
요런느낌
묘한 느낌
이런 분위기
수영장에서 바다
수영장
여기는 바로 비치랑 연결된 진짜 비치 클럽이네요.
수영장 주변은 이런 느낌
바닷가 빈백자리랑 2층 자리는 미니멈차지가 없다네요.
아드님이 오늘은 수영장보다 해수욕이 땡기신다하여 비치 빈백에 자리 잡고 해수욕 고고
저 멀리 서퍼 구경
코코넛과 디톡스음료 둘이 합해 100K 이뷰에 가격이 혜자네요.
발리에서 본 제일 이쁜 선셋이네요.
선셋과 소녀
치킨브레스트 160K
감자튀김 50K 음료 2개랑 음식 2개 가격이 310K라니 이뷰에 정말 가격 좋네요.
밤의 라브리사는 또 이런 느낌
비치 빈백지역에 불이 켜지니 분위기 있네요.
특징: 매우 독특한 인테리어와 젊은 바이브
장점: 음식가격 비치클럽치고 좋음, 예쁘고 독특한 인테리어, 바닷가 자리와 2층자리는 미니멈차지 없음, 앞에 비치에 서퍼구경하기 좋음, 비치와 바로 붙어있음
단점: 샤워시설이 턱없이 부족, 바닷가 자리에 개가 많이 돌아다님, 수영장이 작은 편
세 곳 중 하나만 추천하라면 역시 라 브리사네요. ㅋㅋ
라 브리사는 아동 입장제한시간이 없어 보였어요. 덕분에 선셋 봤네요. 다른 두곳은 아동은 7시 까지만 입장가능.
가족단위로 카바나 저렴히 잡고 노시려면 트로피콜라 추천^^
코로나시대에선 꿈같은 여행스토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