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운대] 라멘집을 찾아서 떠나는 길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콧물을 질질짜고 있는 Madlee (매드리)야 😎
원화채굴때 찬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나봐
콧물이 질질나오네 ㅠ
해운대를 돌아보고 나서 오늘도 역시 맛집을 찾아 헤메이게 되었어!
광안리에서는 튀김덮밥을 먹었으니까
해운대에서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또 브로찬스를 사용했지!
같이 일하는 브로는 맛에 관해서 엄격해서,
같이 다니면 음식에대한 정보와 음식에 관해 가리는게 없어서 항상 맛집만 찾아다녀!
나는 맛집도 맛집이지만 서비스와 주변환경을 조금 더 신경쓰지!
(가게 앞에서나 뒤에서 옆에서 담배피는 요리사보면 그 집이 아무리 맛집이라도 두번다시 가지도 않음
안보이는데서 피면 상관없는데 꼭 사람들 보이는 곳에서 핀단말이지...그것도 요리하는 사람들이...)
아무튼...브로의 검새찬스를 사용!
" 효과는 굉장했다! "
바로 라멘집을 찾아냈다!
해운대에서 조금 위로...가보니까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들이 나왔다
익숙하기도 한 이곳은 바로!
해운대에서 유명하다는? 해리단길!
경리단길, 연희동 카페거리, 연남동등...많은 거리를 가봤지만 해리단길은 처음봤음!
아무튼 걸어가보자!
뭔가 불빛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걸어가보면~
요런 갬성샷하나 찍어주고!
걸어 올라가자~
대략 10~15분정도 걸어 올라간거 같네...생각보다 추웠음...
아무튼 걷다가 보면
짜잔! 뭔가 일식집같은 느낌의 음식점이 보인다!
상호 : 나가하마 만게츠 한국본점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57
이때가 6시반이 조금 지난 시점이였는데 밖에서 3팀이 기다리고 있었어...
그만큼 맛집이 확실한거!
밖에서 기다리면서 건너편을 보니까
Thai back street!라는 태국음식점인데
여기도 은근 맛집이더라고 테이블이 만석이였어
원래 계획이면 라멘을 먹고 밀크티를 한잔 하고 갈려고했는데
결국은 못갔어...라멘을 마셔버렸거든 ㅋㅋ
추워요..들여보내주세요ㅠ
두둥 입장이다...!
는 훼이크다!ㅠㅠ
먹고 있는 사람 부럽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돌에 새겨진 간판? 표식? 상징? 아무튼 그런거
이거 찍고 바로 입장했음!
들어오면 먼저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해야하는 방식이야!
그리고 다시 안에서 자리가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우린 교자세트 하나 나가하만라멘 하나 각각 차슈와 계란 추가로 주문을 했고
대기석에 앉아 있었지
대기석에서 바라보는 주방풍경!
아 그리고 여기 식당내부의 바닥은 엄청나게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야되!
드디어 자리에 나와서 자리에 착석!
요리하는 모습을 더욱더 가까이서 볼 수 있음!
끊이없이 차슈를 썰고 있고
교자를 굽고, 면을 삼고 있어!
라멘을 먹으러 왔는데!?
라멘이 아니야!?ㅋㅋ
어...음..안내판인데,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저녁때는 면삶기가 통일되어 있더라고
메뉴에서 고르는 것도 없었고...
아니면 주문표를 보여줄때 같이 말해야하나? 아무튼 그냥 주는대로 먹기로함!
아아 이것은 마늘을 즙으로 만들어버리는 기계라고 한다.
한국인을 마늘을 먹지않으면 호랑이가 되어버리기때문이지...
마늘즙 만드는 착즙기를 만지고 노는동안 우리가 주문한 라멘이 나왔어!
차슈가 꽃을 피웠고!
가운데는 간장계란들이 쏙쏙!
조금 더 가까이서!
이것이 라멘이지!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교자도 나왔음!
교자도 라멘 국물에 푹 적셔서 먹으니까 간장이 필요가 없더라고 ㅎㅎ
그리고 마무리로는 수제크림치즈!
냠냠!
너무 맛있다ㅠㅠ
라멘맛을, 교자맛을 잊어버릴만큼 달달하고 맛있었어!
마지막에 딱 먹으니까 깔끔하니 좋았어
완전히 끝내버렸다!
개인적인 라멘에 대한 평가
약간 국물이 짭짤한거 빼면 나쁘지 않았어!
나는 원래 싱겁게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어!
그리고 마늘을 워낙 많이 넣어서 1.5~2개정도 빻아서 넣은듯
아무튼 마무리 후식으로 크림치즈를 준것도 신의 한수!
내 짭짤했던 입을 달달함으로 바꿔주었으니까!
라멘을 마셔버렸으니까...타이 밀크티는 나중으로ㅠㅠ
그리고 배부른 몸으로
따뜻하게 불러온 배와 해운대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숙소로 돌아갔어 !
댓글 10
댓글 쓰기나도 모르겠어...ㅎㅎ
내가 모른거일수도 있고! 사람이 많아서 저녁에는 면을 통일해서 주는거일수도 있고!
뭐 맛있게 먹었으니까 괜찮아 !
항상 느낀건데 브로는 글을 참 맛깔나게 표현을 잘하는구나
마치 내가 라멘을~~ 먹어본듯한 착각이 들정도이다
차슈를 추가주문해서인지 양이 어마어마하다
아~~찐한 국물맛이 느껴지는것같다
이시간에 맛있는 라멘을 보았으니...오늘도 야식 접수한다 ㅋㅋ
사실 나는 면은 없어도 되니까 고기많이 ㅋㅋ
단백질이 최고야 늘 맛있어!
결국은 오늘도 야식을 먹는거야?ㅋㅋ
요즘에는 돈코츠라멘?도 시중에 나와서 아마 비스무리한 대기업의 맛을 느낄 수 있을꺼야 브로!
우동이 오른쪽에 있어서 우동이야 좌동도 있어 신시가지 방향이 좌동임 2010년까지 신도시에 살았었는데 새롭넹
진짜??
그건 몰랐던 사실인데!? 신기하네 동네이름이 ㅋㅋ
더 신기한건 우동과 좌동 사이에 중동이라고도 있어 가운데 있어서 중동이야
중동은...경기도 부천옆에도 중동이 있는데, 부산에도 중동이 있구나!
브로는 부산에 사나봐!? 지리를 아주 잘알고 있구나!
부산에서 태어나서 초 중 고 대 전부 다녔으니 잘 알지 브로 위에 나와있듯이 2010년까지 부산 살았고 지금은 경기도에 살아
나는 경기도에서만 쭉살다가...하노이서 잠시 지내다가, 태국에서 지내다가...다시 경기도에서 살고 있는데
완전 부산토박이구나!
으 면 고르기가 있는데 왜 통일해야하는건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 맛있어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