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촌역 30년 전통 경양식 다원레스토랑
앞의 2장은 뒷문이고 뒤의 2장은 정문임.
여기는 마치 1880년대 일본의 경양식집처럼 내관이 유럽풍으로 꾸며져 있는데 참고로 여기에 유럽풍 벽시계와 괘종시계도 있다
식기류와 식탁보.
전형적인 80년대 경양식집이다.
메뉴판.
여기는 특이하게 경양식집인데도 커피 종류를 팜
식기류 놓는 모습은 대충 이렇고
계란후라이 무료로 해먹는곳
세상에 아직도 이런곳이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분위기를 밝혀줄 샹들리에도 있다
전형적인 크림 수프.
나중에 안 사실인데 사실 이 크림 수프는 프랑스 요리라고 함.
돈까스가 등장하면 대략 이런 모습이다.
양은 별로 많지 않다.
다 먹고 나가는 길.
이거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좀 많이 어질어질할것 같은데 회오리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ㅈㄴ 들듯함
솔직히 이런 종류의 경양식집이 점점 사라져가고 일식이 대세인 요즘에서 이런 가게를 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인듯 싶다
댓글 5
댓글 쓰기와 옛날로 돌아올줄 알았어 ㅋㅋ
으허허 대단하네
과거로 시간여행하는 듯한 기분이다 ㅎㅎㅎ
옛날에도 돈까스는 7천원 정도 했던거 같아
진짜 저런 경양식 돈까스집 한번 가고싶다.. 한 20년전에 가고 한번도 안간거같네 식사는 밥으로 하십니까 빵으로 하십니까 이 말을 다시 듣고싶어
처음에 다윈으로 보고 오 신기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원이구나 ㅋㅋ
어릴때는 이런 레스토랑 진짜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밖에 없어...
그리고 일식 돈가스가 많아서, 식전 스프도 없어ㅠ
나도 20여년전에 마지막으로 가본 경양식집 분위기네 ㅎ 저때만해도 상당히 고급져보였었지. 오랜만에 보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