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수/뚝섬]뚝섬역 오마카세 스시오오모토
도시(City) | 한국 |
---|
금요일 저녁은 뚝섬역의 스시 오오모토입니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오마카세 가게들을 많이 봤는데
여기가 당시 예약이 가능했고, 가격도 나쁘진 않은 편인 것같아서 가게 되었네요 ㅎ
생선이나 스시에 대해서 잘은 몰라서 생각 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왼쪽이 껍질벗겨 튀긴 가지 + 닭고기 양념장? + 시소 잎.
(오래 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
중간이 식초미소양념에 버무린 흰살생선.
(이것도 달달고소 맛있었네요)
오른쪽이 달달짭짤하게 조린 문어와 무입니다.
(꽤나 단 편인데 이정도 양이 적당했습니다)
정말 고와서 후루룩 삼키기 좋았네요
여태껏 먹었던 전복과는 달리 엄청 부드러워서 신기했어요.
쫀득, 부드러움, 참치맛 이었어요
이게 무슨 생선이었는지 까먹었네요
조개 살결이 잘 익힌 닭가슴살 빛깔이라 신기했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중간에 튀긴 대파가 들어가서 입에 넣자마자 대파 향이 팡 터지는 맛이 좋았어요.
오른쪽엔 연근을 달게 절인거라는데 맛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삼치는 역시 구운게 맛있네요
단새우가 엄청 큰데 세마리나 있어서 입안가득 새우였네요
달달~했습니다.
둘다 부드러운 맛.
유자 제스트를 살짝 묻히고 소금을 발랐는데
생각보다 유자향이 진해서 놀랐네요.
삭혀진부분이 맛있었어요
흔히 아는 장어 소스가 아니어서 의아했지만
맛은 생각보다 진한? 느낌이었어요.
폭신폭신했습니다. .
새우튀김 옷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설명을 듣자하니 직접 손으로 만드셨다는데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은은한 맛이어서 마무리 하기 좋았어요.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 먹는 느낌이었어요.
전반적으로 맛은 좋았지만
다 먹고나니 라면 한그릇 땡기네요 ㅎㅎㅎ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브로
물론 맛도 최고겠죠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