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천 / 바베큐 맛집] 카우보이그릴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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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민갑부에 나와서 유명해진 카우보이그릴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단양이 조금 더 가까운 제천의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모든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현장예약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왼쪽의 캠핑동과 오른쪽의 카페동으로 구분되어 있구요
오늘 저희가 예약한 곳은 캠핑동이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가게가 유명해지면서 바베큐 제작 핏이 더 많이 늘어나 있더군요
방문하면 이렇게 고객명과 함께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사소한 것에부터 감동이 몰려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잭's 플래터 4인과 스패어립 하프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모든고기가 다 맛있었으나
자이언트 비프립 > 브리스킷 > 스패어립 > 풀드포크 순으로 맛이 있더군요
특히 자이언트 비프립이 예술이더군요
나중에 다시 택배로 시켜먹어봐야겠네요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4인 기준 마지막에 있는 스패어립의 두조각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다보니 맥주가 땡겨서 맥주를 시켜보았습니다
팔찌에 있는 태그를 찍고 셀프로 맥주를 받는 방식이었는데
처음 해보는 맥주 셀프 방식이었는데
왼쪽에 있는 312 얼반과 덕덕구스 맥주를 먹어보았는데
312 얼반은 순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덕덕구스는 자몽.파인애플 등 마지막에 열대과일향이 머무는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두 개는 나중에 혹시 보게 되면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같이 간 아버지께서 칼칼한게 드시고 싶다면서 라면을 시키셨는데
결국 한입만 스킬로 모든 가족들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무난한 라면맛이었지만 느끼할 때 먹는 라면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밖에는 마쉬멜로우를 구워먹을수 있는 화로가 있었습니다
개당 천원으로 비싸긴 했지만 체험비라 생각하고 구입
예전에 한번 해본적은 있었는데 그때는 불타는 마쉬멜로우를 만든적이 있어서 살짝 소심하게 구웠습니다
구워먹는 마쉬멜로는 존맛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저는 실패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한입 드셔보신 어머니도 엄청 맛있다고 나중에 한번 해먹자고 하시더군요
가는길에 막아서는 강아지 ㅎㅎ
두달전부터 예약을 하고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왕복 세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2년전 약속했던 가족여행이 취소되고 처음으로 가족 4명이 같이간 드라이브였는데
맛있게 드신 부모님을 보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 방문하기엔 참 먼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언젠가 다시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멋있네요 낭만 있는곳 같아요 브로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오늘도 화이팅하며 힘차게 출발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