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화요리점 '탕짜' 에 다녀왔읍니다.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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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남점에 위치한 중화요리점 '탕짜'에서 짜장면(곱배기)와 만두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일반적은 중화요리점과 다르게 메뉴가 짜장면, 짬뽕(두 메뉴 곱배기 가능), 탕수육으로 매우 단촐했습니다.
게다가 여기 면발이 특이한데, 여기서 내놓는 면요리 대부분(그래봤자 짜장과 짬뽕 두 개 뿐이지만) 부추를 반죽에 넣어 사용합니다.
그래서 면발이 녹색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짜장면(곱배기)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부추를 반죽에 넣어서 사용하기 때문인지, 면발이 연녹색을 뛰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릇 형태 때문인지는 몰라도 묘하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솔직히 홍콩반점0410의 짜장면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가격은 5,000원.
짜장면과 함께 나온 단무지...
근처에 있는 홍콩반점0410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양파와 함께 나오고, 그걸 에피타이저 삼아서 먹었는데, 여기는 요리와 함께 나오네요.
몇년전 같으면 단무지는 안 먹고 짜장면만 먹었을테지만, 지금은 되도록이면 남김 없이 다 먹습니다.
어쨌든...
한 젓갈 떠서 먹어봅니다.
맛도 무난한게 좋네요.
참고로 저는 면 뿐만 아니라 소스도 다 먹는 스타일입니다.
짜장면 먹는 도중에 나온 만두...
가격은 4,000원.
만두라고 해서 찐만두를 기대했는데, 튀김만두더군요.
총 6개입니다.
왼쪽 위의 샐러드는 오리엔탈 소스를 뿌린 것입니다.
짜장면 나올 때 같이 나온 종지에 고춧가루(양 조절 실패)에 간장을 뿌려서 양념을 만든 뒤...
만두를 찍어서 먹어봅니다.
맛있더군요.
참고로 해당 가게는 숫가락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짜장면 소스를 먹을 때, 만두를 활용해 소스를 박박 긁어서 먹었는데, 튀김만두에 짜장 소스를 뭍혀서 먹으니, 이건 이거대로 맛있더군요.
와우~ 이곳은 내가 꼭 가봐야할곳이네^^
가격도 너무 착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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