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남] 스시 코우지
[강남] 스시 코우지에 방문했어. 2인은 26만원이야. (1인당 13만원)
이번에 스시 코우지가 이전을 했다고하네. 이전한지 얼마 안되서 이 장소에서는 몇 안되는 후기가 되겠다 ㅎ
깔끔한 셋팅으로 준비가 되어서 기분이 좋게 시작할수 있어. 외투 받아주고 의자도 빼주고 아주 친철한 접객팀이 반겨줄거야.
저 메뉴안에는 주류 리스트와 가격이 있어서 주류와 함께 스시를 먹고 싶다면 한번 체크해봐^^
애피타이저가 먼저 나오는데 찜전복과 두부와 시원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여름의 더움을 조금은 잊을수 있어.
광어 및 여러가지 숙성초밥이 먼저 나왔던것 같은데 다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임팩트 있는 한방은 아니였어.
참치 뱃살쪽은 안 맛있을수가 없으니, 입 안에서 역시 녹아 들어갔어.
오징어는 식감이 쫄깃해서 사랑을 많이 받는 초밥인것 같아^^
성게소스와 가리비와 조합은 정말 맛이 없을수 없다고 생각함.
참치 기름진거 하나 더 먹어주고 ~냠냠~~^^
너무 많이 나오니 이제 뭐 나오는지 여기서부터 가물가물하다 ㅋ
탕수육 같이 진한 소스에다가 부드러운 생선이 일품인 뜨거운 요리가 나왔어^^
쉐프님 코우지 사장님 없으니 트러플 안 아끼며 뿌려주신다며 퍼포먼스 하시고 있어 ㅋㅋ
우니는 무조건 많이 넣어야 한다면 국내산과 외국산을 섞어서 많이 주심 ㅋㅋ
이건 보통 우리가 흔히 먹는 도미인데 ㅅㄲ라네. 그래서 그런지 아주 부드러운 맛이였어^^
전갱이를 먹었는데 정말 등푸른생선은 지방기가 많아서 너무 입안에서 녹아서 좋아 ㅎ
금태랑 김이랑 먹으니 계속 먹고 싶은데 금방 없어짐 ㅋ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청어는 정말 담백하면서도 입안에서 기름기를 한껏 머금고 있고 저 위에 뿌려진 녹색소스(?)라고 해야하나 그게 완전 향기가 좋아서 입안에서 향이 쭈욱 퍼지더라고 ㅎ
이건 그냥 붕장어를 계속 으깨서 만든 밥이야. 이거 진짜 맛있었어.
후토마끼는 평범하지만 기본기가 좋았고 맨 끝 쪽 부분을 주셔서 크게 먹었음 ㅎ
국수는 흐물흐물 거리는것 같아서 나는 좀 단단한 면발이 좋아서 이건 별로였음. 국물은 좋았음.
빵은 부드러웠는데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음...ㅎㅎ
6월에 한번 또 가보려고 일단 예약은 해두었어^^ 여기 한번쯤 기념일에 다녀오면 좋을것 같아.
내 옆에는 생일이라고 오마카세를 처음 왔더라고. 근데 하필이면 오마카세 처음을 스시 코우지에서..?왜??
댓글 15
댓글 쓰기참치류는 정말 입에서 녹는 녹진한 맛이였고 도미는 대게 부드러웠는데 맛은 뭔가 달짝 지근한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시는 아니였어 ㅎ
성게알좀 많이 넣어서 먹어봤음 좋겠어^^
전에 박세리가 나온 프로보니까 혼자서 몇접시를 먹더라구 ㅎ
눈요기 잘했어.
브로 성게알을 사면 어때?오늘의회나 이런데서 성게알 파는데 쾌 좋은 질인것도 잘 찾아보면 있더라고 ㅎ
오~ 그런 꿀팁이 있었네^^ 고마워.
처음에 스시 코우지를 가면 안되는거야??
뭔가 이유가 있는거야?
처음부터 미들급 이상을 가면 다른데에가서 만족을 많이 못 느끼는 단점이 있어. 저것보다 맛있이러면 자꾸 지갑에서 돈이 많이 빠져나가는거지 서서히 올려야 한다고 ㅋㅋ
아하 그런 의미였구나 ㅋㅋ 난 또 뭔가 더 큰게 있는줄 알았지!
그럼 여기는 나도 일단 패스해야겠구만
나도 오마카세는 한번도 안가봐서 ㅎㅎ
와 너무 맛있겠다 브로 ㅠㅠ 일본인셰프가 있는곳 맞남?
맞아 도야지바 브로!! 코우지 셰프가 있어 ㅎㅎ!!
오홋 ㅎㅎ 유튜브에서 본거같아서! 기억을 더듬어 보았어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 예약은 필수겠지!?
워크인은 잘 안되는것 같고 코우지 셰프 인스타 팔로우 하면 취소표나 이런거 나오는것 같아, 아님 예약하고 가는게 좋아!
오호! 예약하고 가는게 좋겠당! 한번 꼭 가봐야겠어 브로 고마워!
아 저기 유튜브 쇼츠로 코우지 셰프 볼때마다 가고싶었는데 ㅠㅠ
맞아. 유튜브로 유명한 코우지 셰프 ㅋ 이 날에는 코우지 셰프가 없었지만 저녁에는 있는걸로 알고 있어. 스캐줄 보니 굉장히 부지런하게 사시는것 같더라고 ㅎㅎ^^
와 브로 덕분에 정말 고급요리를 눈으로 먹을 수 있었네 ㅋㅋ 난 특히 참치류랑 도미 맛이 궁금하네 1인당 가격이 엄청나니 기념일이 아 니면 힘들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