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촌]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벤앤제리 팝업스토어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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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고 하던 신촌의 부타동 집을 다녀와봤습니다
쉬는날이라 갑자기 땡겨서 집에서 서둘러 나왔음에도 편도 2시간 거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늦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1시 40분 쯤인가 갔었는데 벌써 솔드 아웃이더라구요
이리 된거 저녁 타임까지 기다리자!!
해서 다녀온게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 입니다
약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1층 성격테스트 기계에서 벤앤제리의 네가지맛 중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을 골라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중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를 먹고 싶었습니다...아니 초콜릿 맛 아무거나요...
대충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한스쿱 까지는 아니고 반에서 한스쿱 사이의 아이스크림을 담아줍니다
맛은 좋네요
이런 통에서 스쿱으로 퍼서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가기 너무 아쉬워서 악마의 계약을 씁니다
유료구매 할 수 있는 찬스
아쉽게도 체리 아이스크림은 솔드아웃 되었더라구요
물론 프리샘플링 할 수 있는 네가지 맛은 컵,파인트로 팝니다
심지어 팝업스토어 바로 옆 GS25 편의점에서도 팔더라구요
그럼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걸 먹어보자 해서
고른 아이스크림은
트리플 카라멜 청크 입니다
맛이 엄청 좋더라구요
(물론 혈관님들도 좋아 할겁니다???)
총평 : 맛있다. 하지만 이 돈 주고 꼭 사먹어야 하나?
그냥 베스킨라빈스 먹을께요
여튼 4시 30분 다시 도오오오오전!!
다행스럽게도 1등으로 도착
(이후 가족단체손님이 오셨는데 애기들 이라도 1인 1메뉴라서 결국 아버지와 애기 둘은 가게 안에 못들어오시더군요)
가게가 협소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네요
분명 초창기에는 국내산 냉장육 쓰신다고 적혀있었던거 같은데
그부분만 가려진거보니 지금은 수입 냉장육을 쓰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메뉴는 부타동 12.000원 하나와 입이 심심해 우롱차 3,000원 시켜봅니다
우롱차입니다 뭐 특이점 없는 우롱차의 맛
이상하게 일식을 먹으면 우롱차가 땡기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등장한 영롱한 녀석입니다
미소시루나 츠케모노 같은 건 무한 리필이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처음에는 와사비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주문 하셔야 하구요 저는 소스도 아예 처음부터 추가했습니다
크으 저 자태...
나름 두께가 꽤 되고 특히 식감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탱탱한 식감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참 좋은 느낌이더군요
이런식으로 고기에 와사비를 올리고 소스에 찍먹하면...캬!!
완식했습니다
후기에 간이 심심하다 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리 심심하지 않았고 소스 추가로 이것 또한 조절 가능하니 별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홋카이도 에서 먹었던 부타동맛 그대로여서 더더욱 좋았네요
추가 재방문 꼭 하고 싶네요
오호 좋네요 브로 즐겁게 다녀 오셨다고 하니 좋으셨나봐요 브럽습니다 브로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