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면동 돈까스와 우동 '우면동 소바'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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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동에 외근이 있을 때면 꼭 들리는 돈까스집
현재는 상호가 [우면동 소바]이기에 이젠 소바, 우동 집임이 더 맞으려나요?!
뿌리인 [본여우 & 본정]이란 상호를 버린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2014년부터 기회가 될 때마다 즐겨 찾았던 곳 입니다.
오랜만에 우면동에 외근이 있던 날
[등심돈까스+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두툼하게 튀겨낸 일식 돈까스를 기본으로,
된장(?)을 베이스로 하는 구수한 소스의 돈까스
우동은 기성품이 아닌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데
이게 마치 잔치국수 느낌이 나는 것을 보니 멸치육수인 듯합니다.
씁쓸한 맛 뒤로 이어지는 구수한 향이 제법 괜찮은 맛이에요.
사실 그동안의 제 픽은 항상 냉모밀이어서, 우동은 처음 먹어봤어요.
고춧가루 한 스푼을 덮어주면 금상첨화
새콤달콤한 일반적인 소스랑 다른 맛의 소스가 참 매력 있는 맛입니다.
두툼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돈까스
겨자를 살짝 얹어서 먹는 맛도 즐거운 맛입니다.
다음주에도 우면동에 갈 일이 생겼는데 또 가볼까 합니다.
약간 쭈욱 저 돈까스에 젖어가며 먹는 돈까스 맛있다고 생각한다 ㅋ 뭔가 추억이 생각나는것도 강한듯 싶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