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럽의 음식 탐방 - '스페인' 2탄
여행 국가 | 스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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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고 해외도 못 나가고 애가 어리다고 해외도 못 나가고
돈 때문에 해외도 못 나가고 어쨌든 해외도 못 나가는데
추억팔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다녔던 곳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그라나다에 있는 EntreBrasas, La tarta de la madre de Cris 꼭 가고 하몽 사먹어 볼 것
2. 돈 아끼고 싶으면 마트 이용 / 바르셀로나는 아시아마트가 잘 되어 있음
3. 스페인은 여행하기 좋다.
그라나다
La tarta de la madre de Cris
- 살아생전 치즈케잌을 제 돈주고 사먹을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 가이드가 추천해서 가봤는데 이야...
- 유명하다던데 정말 맛있습니다.
- 같이 갔던 일행도 다 맛있다 하는데 자극적이지 않지만 달달한게 잘 넘어가네요
- 비싸지도 않고 하나로 둘이 먹다 감질나서 하나 더 샀습니다.
- 관광지에 있으니 가볼만 합니다.
BIB RAMBLA
- 호기심에 가는건 추천
- 맛을 기대하고 가는건 비추
Bar los diamantes
- 괜찮은 곳. 위치가 굉장히 좋다
EntreBrasas
- 평 좋길래 가봄
- 관광지에 있진 않음
- 식전에 나오는 고기부터 이베리코까지 다 맛있음
- 여길 뒤늦게 안걸 후회...진작 알았으면 여기를 이틀 연속 갔을텐데 하면서
- 파킨야는 비싸긴 한데 이베리코가 제 취향
- 간다면 오픈 전에 가는걸 추천. 얼마 안 되서 다 차서 웨이팅 생깁니다.
말라가
La teteria
- 괜찮은 카페
- 피카소 박물관 근처인데 야외는 대놓고 길가라 민망하긴 한데 서로 신경 안 씀
La parada
- 무난한 현지 중국음식점
Cortijo de pepe
- 타파스 가게
- 맛 괜찮은 편
- 영어가 안 되는 직원들이 있어서 주문을 이상하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발렌시아
Lamburgeusa
- 맛 괜찮다
- 꼭 찾아가야 된다는 아니지만 근처라면 가볼법한 곳
Okay Lah
- 너무 현지인 입맛인건지 아니면 동남아 음식 맛이 이런건지..
- 제 입맛엔 아니였습니다.
- 평이 좋고 매장도 여기저기 생기는거보니 제 입맛이 별로인가 봅니다.
Chang fu
- 괜찮은 중국음식집
- 현지화 많이 되지 않음.
- 여행을 꽤 길게 하다보니 막판엔 한식, 아시아 음식점을 많이 찾았습니다...
바르셀로나
Hongkonf Cuisine
- 맛집이래서 갔는데 아니였다
Sushi Time
- 맛은 괜찮았는데 백인에게만 친절한 기분이 들어서 불쾌감이 들었음
모리츠맥주공장
- 이런 느낌의 가게는 한국에도 꽤 있는걸로 아는데 막상 가보질 않았어서 당시에는 맛있고 새로움이 가득?
- 워낙 유명한데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Sishuan
- 괜찮은 훠궈집
동방, 팔방
- 아시아마트
-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때문이라도 오래있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물가가 부담될 수 있음
- 장을 보고 요리한다면 예산이 확 절약됩니다.
- 아직도 열무+비빔면 조합이 잊혀지지 않네요..
Pura Brasa
- 그냥저냥한 가게
VINITUS
- 한국사람에게 엄청 유명한 집
- 보자마자 한국말로 '꿀대구'를 말해줌
- 지하에 다 한국인
- 여길 굳이 가야되나...한국인 보고 싶은거 아니면..뭐...
Cafe de les delicies
- 조용한 동네 카페
하몽
- 소매치기 천국이라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하몽 구매
- 발굽이 흰색인게 더 비싸고 맛있다 해서 구매
- 식전으로 나오던 하몽과 비교했을 때 훨씬 맛있음
- 발굽 흰색과 검은색은 종류가 다른거 같은데 한번쯤 가서 와인과 마셔보는걸 권유
대박입니다 브로 사진들이 모두 예술이네요 너무너무 부럽네요 여행은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죠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