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컨티넨탈 웨이루
도시(City) |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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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웨이루를 다녀왔어. 현재 나는 인터컨니넨탈 멤버쉽을 소지하고 있어.
신한카드에서 에이스 블루 라벨이라는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의 연간 혜택으로 멤버쉽 카드를 받을수 있어.
정말 좋은 카드라서 나중에 카드도 한번 소개해보도록 할께. 이 카드로 받은 아이초이스 골드 멤버쉽 카드로 웨이루를 방문했어.
웨이루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전취덕' 출신의 셰프가 베이징덕을 선보이고 있는 레스토랑이야.
베이징덕은 방문 하루전 주문을 미리 넣어야 하니 꼭 기억해둬야해. 당일날 방문해서 베이징덕을 바로 먹을수는 없어.
기본찬으로 나오는건데 중국집에서 다 나오는 스타일의 반찬들이야. 짜사이무침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이야.
반찬은 계속 요청하면 리필해주니 걱정할 필요없어. 대부분 호텔 레스토랑은 알아서 채우주는 편인것 같아:)
전병에 넣을 마늘 오이 설탕 오이고기 소스는 개별로 따로 담아져서 나오고 있어.
아참, 반찬도 개별로 나오니 다른사람과 공유할 필요가 전혀 없어.
드디어 쉐프님이 오리고기를 가져오시고 잘라주셨어. 자르면서 바삭한 소리가 들리는데 와이프가 정말 바삭한 소리가 나네요.
이런말을 하니 쉐프님이 오늘 오리고기 진짜 잘 되었다고 하심. 자부심 넘치게 이야기하시니 정말 좋았음.
쉐프님 말대로 진짜 입에서 바삭하게 씹히는게 진짜 좋았음. 아내가 정말 최고의 오리고기라고 칭찬함.
마지막에는 땅이나 볶음 얘기하시는데 나는 국물 별로 안 좋아해서 볶음으로 먹었는데 역시 이게 진짜 맛있는것 같아.
이왕 파르나르 들린거 라운지가서 뜨아랑 라떼 먹고 왔는데 뜨아가 진짜 맛있었음.
파르나스 라운지는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진짜 좋네.
쑥 케이프 시켜보았는데 달짝하고 맛있었어. 가격은 2만원대지만 크기는 크지 않아. 호텔 케이크가 다 그렇긴 하지 ㅋㅋ
참고로 베이징덕은 한마리에 170,000원인데 아이초이스 골드 카드에 있는 50% 쿠폰 먹혀서 85,000원에 먹었어.
두 사람이 85,000원에 베이징덕 먹은거면 가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댓글 14
댓글 쓰기내가 아직 방콕이나 이런쪽에 베이징덕이 얼마인지를 몰라서 가격이 괜찮은지는 모르지만 베이징덕 자체가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반 가격이면 먹을만헐것 같아 ㅎㅎ!^^
항상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했던게, 베이징 덕... "자르고 남은 그 상당량의 오리는 왜 안내주는가?"임.
웨이루를 몇번 갔었지만 베이징 덕 예약하고 방문 한적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여기서는 남은 거 내어옴?
중국 베이징에서도 나름 유명한 곳에서 먹어봤는데, 속살은 주방으로 가져가더니 아직도 안 내오고 있음...^^
맛은 있는데, 그 큰 오리 한 마리에서 먹으라고 내주는 양이...
(양보다 질도 중요하긴 하지만, 어째 양이 많이 아쉽...ㅋㅋㅋ)
브로가 말한대로 보통은 오리고기를 카빙하고 들어가는편이 많은데 오리고기 다 먹을때면 여기서는 물어봐. 볶음이나 탕으로 해줄꺼냐고 탕으로 하면 왠만해서 모든 부분이 들어가는것 같았고 남은 살코기 부분만 써서 볶음으로 나오는것 같아.
오.. 그렇구나.. 그렇다면 다음 기회 때 난 볶음으로.. (볶음밥 될까? ^^ 마무리는 볶음밥이 국룰..ㅋㅋㅋ)
사진에 나오는 볶음으로 나오는데 왠만해서 요청하면 원하는걸로 만들어줄수도 있지 않을까? ㅎ 아마 쉐프가 노력은 해줄것 같아 ㅎ!!
아아...비싸다..나에게 있어서는 ㅠ
그래도 나도 베이징 덕이 궁금하긴한데..언젠간 먹어볼꺼야!
순간 뜨아가 뭔지 한참 생각했네..짜이같은 외국어인줄ㅋㅋ
(나도 이렇게 늙어가나..ㅠ)
으하하 브로 미안해. 뜨아라는게 이제 입에 잘 맞아서 쓰고 있어 ㅋㅋ
한 사람당 4만원정도면 약간 기념일에 기분내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물론 쿠폰을 먹혀서 1인당 4만원이고 ㅠㅠ정가는 1인당 8만원이니 좀 비쌀수도 있을것 같아 ㅎ
열심히 일하고 고생한 나에게 10만원정도 쓰는건데 그정도는 할수있지 ㅎㅎ
물론 할인혜택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일단 같이갈 파티원을 모집하는게 우선이네..ㅠㅠ
중국 베이징 진취덕(全聚德)이란 레스토랑에서 처음먹은 베이징덕이 항상 내 기준이다 보니 한국에서 종종 먹는 베이징덕엔 이질감을 조금 느끼게 되는 거 같아. 일본현지에서 먹던 스시랑 한국에서 먹는 스시가 다르듯 말야.
그래도 5성급 호텔에서 맛보는 베이징덕은 중국 음식점들과 달리 껍질이 좀 더 크리스피해서 맛 자체는 호텔식 베이징덕을 더 인정할 수 밖에 없는듯 해.(가격이 문제일뿐)
브로는 좋은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네. 그리고 혜택도 정말 잘 활용하는거 같아. 나도 프리미엄 카드를 몇개 가지고 있지만 월30-50만원 개별로 실적 맞추는게 생각보단 번거로워서 말야. 뭔가 브로만의 노하우가 있어?
P.S : 울프패스가 브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할듯 해. 나도 카드의 프리미엄 혜택을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 허접한 걸 출시하고 싶지는 않아.
진취덕을 네오 브로는 다녀와봤구나^^ 나는 한국에서만 베이징덕을 먹어서 비교대상군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크리스피한게 좋아서 호텔 베이징덕을 선호하고 있는것 같아. 개별로 나도 프리미엄 카드 채우기가 힘든게 있는데 그럴때는 상품권으로 들어가지 않는 롯데마트 상품권을 산 다음에 정말 필요하면 쓰거나 나중에 기간 지나면 90%로 환불 받으면 괜찮은것 같아. (카드환불 아니고 현금으로 환불 받으니까) 10%면 클수도 있는데 프리미엄 카드 혜택이 더 좋은경우가 많아서 추천해^^
호 신박한뎅?와우 따라해 봐야겠다아~
와~! 맛나겠다 브로~
쿠폰먹이고 하니까 가격도 나름 괜찮은거 같고~!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먹어 보고 싶은 비주얼이다.. 특히 크리스피한 저 껍데기..ㅎㅎ
케익이 케익이 너어무 작아 보여어~ㅋㅋ뭐 맛난거 먹고난 후니깐 말그대로 후식~브로 좋은데 많이 다닌다이~
둘이서 8만5천원이면 비싼듯 하지만 먹을 만해 보이는데
아직 호텔 레스토랑은 가본적이 없어서
어색해서 못가볼꺼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