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롬퐁 엠쿼티어 팡차 빙수 Pang Cha Emquartier
여행 국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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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유명한 디저트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해 👍👍👍
미슐랭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한 팡차 빙수 Pang Cha
내가 이 빙수를 알게 된 것은 방콕의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였어
대체 무슨 가게 인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웨이팅을 하고 있는 거야
지금 봐도 잘 실감이 안나는 팡차의 웨이팅
나는 이게 대체 뭐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기다릴까하는 궁금함에 뒤에 살포시 줄을 서봤지만
도통 줄이 줄어들지 않아서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했어
하지만 팡차라는 네이밍 만큼은 내 머리속에 확실히 각인 되는 계기가 되었지
그래서 나는 어느날 엠쿼티어에 있다는 팡차 빙수를 향해서 달려가게 된거야
역시 엠쿼티어는 괜찮은 브랜드들이 참 많더라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이동하니까 역시나 이곳도 태국여자들이 이미 점령한 상태
교복입은 여자애들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팡차를 먹고 있네
내가 너무 자기들 팡차를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인사하는 애들도 있더라 ㅋ
태국 대학생인건 아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뭔가 미성년자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어
중간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엠쿼티어 구경도 좀 하다가 다시 오기도 하고
난 오늘 기필코 팡차를 먹어볼거라서 여유있게 웨이팅을 하며 기다렸어
오오 이것이 나의 팡차!
밑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뿜어져 나오면서 빙수의 탑 위로는 달콤한 크림이 있는 이것
위에는 미슐랭 브랜딩이 딱!
만족스럽다
팡차를 한숟가락씩 먹기 시작했어
지난번에 애프터유를 혼자 1인1빙수 했더니 나름 자신감이 있었는데
솔직히 팡차는 좀 양이 많은거 같기는 하더라
뭔가 애프터유랑은 다른 맛이긴 한데 팡차도 괜찮았어
일단 비쥬얼 면에서 팡차만의 매력이 분명히 존재하는것 같아
뭔가 빙수에 여러가지 재료가 혼합되어 들어간 느낌이 들어
결국 다 먹었다
먹어놓고 나도 놀랐어
이걸 내가 다 먹을 수 있구나!
옆에 테이블에는 교복입은 태국여자 네명이서 먹었던 팡차 빙수를 나 혼자 다 먹었어 ㅋ
브로도 방콕에 오면 애프터유 빙수랑 팡차 빙수는 꼭 먹어봐 즐거운 시간이 될거야
댓글 9
댓글 쓰기브로도 방콕에서 빙수 좀 먹어봤구나 ㅋ 애프터유랑 팡차는 1인 1빙수 해줘야 해
동그란거는 젤리겠지 브로!?
뭔가의 알같이 보이는건..ㄷㄷ
방콕에서 너무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니 기억이 희미하긴 한데 팡차 저 빙수가 휘핑크림에 빵 같은 것도 들어있었고 태국식 재료가 뭐가 참 많더라고 타피오카인가 젤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아닌것도 있었어
으..나는 타피오카 젤리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뭔가 어릴때 물에 불어난 장난감을 씹는 기분이랄까?ㅠㅠ
이 사진을 빠트렸네 여기가 팡차 카운터인데 앞에 통이 4개가 있어 여기에 각각의 재료가 뭔지 설명해주고 있어 팡차빙수 보는게 처음이라서 빙수구경만 했더니 나머지를 빠트렸네 ㅎ
아하...젤리같은거군...흠흠...
한번쯤 시식해도 괜찮을꺼 같군!!
다만 혼자서 말고..이쁜 사람이랑...빙수 먹고 싶어졌어...ㅠ
여자랑 같이 먹는 빙수만큼 맛있는 빙수도 없지 경험자로서 적극 추천할게 ㅋ
베트남에서 5년전...? 7년전 설빙이후로...빙수는 안먹었음 ㅠㅠ
아주 슬픈 이야기지 ㅠㅠ
크으~따듯한 나라에서 빙수는 진리지이~비쥬얼이 멋찌군~ 1인 1메뉴는 상도덕이라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