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론칫 룸피니 인근 아르노 스테이크 Arno’s Wireless 방문후기
여행 국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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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특히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브로들이라면 무조건 이곳에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해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아르노 스테이크 Arno’s Wireless야
아르노 스테이크의 와이어리스 지점은 룸피니공원 인근 와이어리스 도로에 위치해 있어
BTS를 타고서는 프론칫역에서 내려서 아래쪽으로 쭉 걸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걷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
나는 잠깐 걷다가 오토바이를 불러서 타고 갔어
아르노 말고도 많은 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몰인데 주차를 공동으로 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어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고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45일 숙성, 75일 숙성, 80일 숙성, 100일 숙성, 120일 숙성 등으로 다양한 버전이 있고 눈으로 고기를 고를 수 있어
스테이크를 먹을때 고기와 지방의 비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괜찮은 시스템이었어
티본 스테이크를 선택하고 고기의 굽기 정도를 선택해줬어
고기의 종류와 숙성도에 따라서 정확한 가격에 정리되어 있어
숙성도가 높은 고기들은 비싼편이 맞는데 45일 숙성으로 보면 정말 저렴한 스테이크들이 많아
고기를 먹어주기 전에 야채를 먹어줬어
뭔가 한국에서는 별로 원하지 않던 샐러드인데 방콕에선 샐러드를 찾게되더라고
너무 고기에 다른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인거 같아
내가 주문한 80일 숙성 티본 스테이크가 나왔어
페퍼소스와 트러플소스를 추가하고 제로콜라를 주문했어
그럼 이제 맛있게 먹어볼까?
정말 엄청난 맛이다
굽자마자 바로바로 먹어서 더 맛있는 느낌이야
방콕에서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단백질이 필요했던건지 엄청나게 먹었어
정말 잘 먹었다
고기가 엄청 많아보였는데 금방 금방 먹은 것 같아
이제 고기를 다시 마구마구 흡입해줬으니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다시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시간이지 ㅎㅎ
그렇게 나의 아르노 스테이크 1차 방문이 끝나고 두번째 방문이 찾아왔어
오늘은 햄버거도 먹어줘야지
엄청 맛있게 먹은 수제버거
리뷰를 보니까 이거 하나만 식사로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
하지만 나에게 햄버거는 그저 애피타이저일뿐이지 ㅋ
나의 스테이크 도착
햄버거에 스테이크 정도면 식사라 할만하지
스테이크를 씹어주니까 뭔가 먹는 느낌이 들고 배가 부르네 ㅎㅎ
버거도 상당히 맛있었고 역시 해외에서 먹는 수제버거가 진정한 맛이야
그렇게 나의 아르노 스테이크 2차 방문이 끝나고 세번째 방문이 찾아왔어
다른 곳도 가봤지만 아르노처럼 가성비 좋고 퀄리티 좋은 스테이크집이 또 없는것 같더라고 ㅋ
한국남자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매번 최선을 다했더니 너무 힘들어서 내 몸이 고기를 원하는게 느껴졋어
스테이크 두개를 시켰다고 해서 둘이 온게 아니야 ㅋ 둘다 내꺼임
이번에는 45일 짜리 고기와 75일짜리 고기를 놓고 하나씩 하나씩 번갈아 먹어봤어
미세한 차이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더라
45일 짜리는 498바트고 75일짜리는 548바트 였는데 앞으로는 그냥 가장 저렴하게 먹는것으로
브로들도 아르노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봐 적극추천이야
그리고 이건 내가 3번이나 아르노에 다녀오면서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할게
※ 지점에 따라서 45일 숙성 고기가 없는 곳도 있다
엠쿼티어에도 아르노가 있어서 거기서 45일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하니까 거기는 없다고 하더라고
지점에 따라서 비싼 고기만 파는 곳이 있고 종류가 다양한 곳이 있고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았어
※ 장기로 체류하는 경우에는 멤버쉽을 구매해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몇번이나 와서 다른 사람 두명이서 먹을거를 혼자 먹으면서 맛있게 먹고 가니까 조금 인상적인 손님이었나봐
여기 매니저 같은 남자분이 나를 기억하시더라고 몇마디 나누면서 대화를 했는데 이걸 알려줬어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아르노는 상당히 괜찮은 멤버쉽 프로그램을 갖고 있었어
이걸 보니까 장기로 방콕에 머무르면서 3만바트 충전해서 아르노에서 계속 고기먹고 싶어지더라고 ㅋ
아 그렇게 오래 있게 되면 직접 마트에서 고기를 사서 요리해서 먹는게 더 나으려나
여기가 그 가성비로 유명한 아르노 스테이크!!
여기저기 리뷰에서 많이 봤다고 ㅎㅎ
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무조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