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로컬식당 Seally Kitchen, Maohm restaurant 방문기 [빅씨 근처]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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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현지(Local Food) |
파타야에 온지 어느 덧 4일차인데,
평소 로컬 음식점 탐방을 즐겨해서 요 며칠 가 봤던곳 사진을 올려봐
Seally Kitchen 이라고, 빅씨 엑스트라 근처이고
베트남식 이발소인 강남이발소 앞이야
사방이 뚫려있어, 실내에어콘은 없지만, 내가 앉은 자리에 큰 선풍기를 틀어주니 더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
메뉴가 꽤 많아서, 다 올리기는 힘들 것 같고 대표적인 몇 페이지를 올려봐.
가게주인이 볶음밥을 추천하길래 믿어보기로 했어
완전 로컬식 가격보다는 약간 높은 금액대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냐
재료도 신선하고, 밥도 잘 볶아졌으며 간도 적절했어
누군가의 추천으로 먹어봤던 계란오믈렛.. 이후 눈에 띄면 거의 항상(?) 시키곤 하지..
누구나 좋아 할 만한 맛이야.
다음은 여기도 빅씨 근처인데, 도로 한가운데 떨렁 음식점 하나 있었어
Maohm restaurant
가게 내부는 깔끔했고, 스탭 분들도 친절하셨어.
물론 선풍기 바람을 즐길 수 있는곳일야.
메뉴판을 보고 당황해 하고 있으면 그림이 있는 메뉴를 주시더라고, 가독성 좋았어
일단 갈증해소를 위해 표범하나 달라고 하고..
오늘은 왠지 팟씨유가 땡기더라고
면이 찰지고 쫀득하면서도 볶아진 재료와의 궁합, 그리고 적절한 간... 좋았어
그리고 이 집도 오믈렛이 괜찮은 것 같애
조미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딱 맞는 맛이었어.
로컬식당가서 한끼에 200밧정도 쓰면 비싸게 쓰는거 아니냐? 싶겠지만
한국에서는 저런 맛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1~2만원으로 될 일도 아니고..
로컬 음식점 하나둘씩 뚫어가는 것도 좋더라고..
굳이 찾아가 볼 필요는 없겠지만
빅씨나, 이발소 방문 할 일이 있고
주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면 저 두 식당들도 괜찮을 것 같애
다른 음식점들 정보도 올려보려 했는데, 쿨타임이 되어서 이번글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애.
글을 쓰다 보니, 배가 고파졌거든.
댓글 41
댓글 쓰기관광지로 유명한 곳들 말고는 아직 실패 한 곳은 없는 것 같아.
의외로? 태국의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패스트푸드점들은 이상하게 나에겐 별로더라고..
내가 잘 못 골라서 간걸지도 모르겠지만
워낙 로컬 음식점들이 맛있는 메뉴를 저렴한 금액에 팔아서 그런지.
메뉴판도 친절하게 찍어서 올려줘서 다음에 여행갈 브로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해.
아.. 여행 가고 싶다... 태국 가고 싶다... 부럽다 브로..^^
난 아직 태국인데도 오라오라병이 도지는 것 같애
저기에다 맥주 한 잔 하면 최고겠는데
댓글스티커
위생 등등 어지간히 큰 하자가 없는 이상 로컬이 역시 좋더라고,
새로운 것들을 느끼기에도 좋고
태국 볶음밥인 카오팟은 태국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라던데
비주얼은 의외로 우리나라랑 차이가 안나네
그래도 맛은 태국의 정취가 느껴지겠지?1
메뉴판 글씨를 읽을 수 없다면, 구글번역의 힘을 빌리거나
아는 음식 이름을 줄줄 외면 가져다 주시더라고..
2~3인분을 주문하게 될 수도 있지만
놀라운 세상이야ㅎㅎ
시원한 맥주한잔 땡기는 사진이야~
많이들 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
중국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맛나겠지? ㅋ
재료들이 잘 살아있고, 밥알 텍스쳐도 잘 느껴져
다른것보다 브로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
너무 잘찍는거 같아서 부럽네ㅠㅠ
내가 잘 찍는다기 보다는 장비가 좋아서 그런 거 같애 ㅎㅎ
장비를 들고다니는 열정.
장비를 잘 다루는 능숙함.
브로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중. ㅋㅋㅋ
나도 사진 잘찍고 싶어!!
하지만 또한 여행시엔 이놈이 짐이라서.. 비싼카메라 사놓고도 장롱에 모시는 브로들도 많더라고
아냐 그래도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다르니까..
푸잉들에게 “너 내 모델이 되라” 하고 싶어 ㅋㅋㅌ
베트남식 이발소인데 강남 이발소인것도 웃기네ㅋㅋ
가게 허름해도 괜찮다면 더 저렴하고 괜찮은 로컬식당들도 많아 브로
200밧이면 정말 저렴한 게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식당에선 메뉴 하나가 5-600밧이 넘으니깐.
게란 오믈렛도 상당히 맛있어보이네
난 계란 러버라서 ㅋㅋ
막 강박같은것도있음
ㅋㅋ
게다가 오믈렛은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
밈 올릴때~ 호출기능 사용해서 알려줄께. 땡큐
난 팟씨유보단 팟타이를 더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ㅋㅋ
태국 레스토랑들이 겉 보기엔 좀 허름한 곳들이 많은데 맛은 근본있어서 참 좋아.
나도 태국을 못간지 꽤 오래되었는데 브로의 후기 덕분에 좀 견딜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