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외곽 리압 두안 야시장 Liab Duan night market 방문후기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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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현지(Local Food)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브로들을 위해 방콕의 좋은 야시장을 소개해보려고 해 👍👍👍
방콕 외곽에 있는 리압 두안 야시장
위치가 방콕 도심지에서 굉장히 멀다보니 여행자가 다녀오기에는 조금 어려운 곳이야
나는 엄청 늦은 시간에 방문했어 대략 밤 10시?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여기까지 감 ㅋ
내가 방콕의 로컬 같은 곳에 가고 싶어하니까 갑자기 여기 가자고 하는거야
ㄱㄱ
밤에 도로 타고 엄청 달렸어 ㅋ
야간이라서 그런지 거리가 있어도 차가 안막히고 금방갔네
밤인데 주차된 차가 엄청 많아
주차시켜놓고 야시장으로 가니까 한쪽에는 막 공사중이고 ㅋㅋ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의 거리가 보여
쇼핑몰만 보다가 이런 모습 보니까 충격적이네 ㅋ
들어가는 길
저기 한쪽에는 무슨 로보트 같은게 서있어
트랜스포머 닮은거 같기도 해 ㅋ
리압 두안 야시장 풍경 ㅋ
이게 진짜 현지인들의 생활이구나 ㅋㅋㅋ
가게들이 진짜 엄청 많고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외국인 단 한명도 못봤어
진정한 로컬이 이곳에 있네
일단 뭐 하나 먹기로
여자애가 여기오면 이걸 먹어야 한데
계란후라이 아니고 메추리알후라이인가봐
별거 아닌데 저렇게 야자수잎에 담겨져 있는거 보니까 엄청 있어보여 ㅋㅋㅋ
와 진짜 거리 돌아다니면서 너무 좋더라 ㅋㅋㅋ
진짜 이것저것 어마어마하게 많아 엄청 넓어
짝퉁신발도 여기서 다 팔아 ㅋ
방콕올때 굳이 옷이나 신발 여러개 가져올 필요없이 걍 사버려도 될듯
지나가다가 본 어느 식당
가격이 범상치 않다 ㅋ
근데 태국어로 되어 있어서 뭔지 잘 모르겠어
뭐가 뭔지 ㅋㅋㅋ
돌아다니면서 주스도 마시고 구경도 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다른 식당에 들어왔어
우리가 들어올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바로 테이블 다 차버리더라 ㅋㅋㅋ
근데 여기서 좀 웃기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여기 모조리 다 태국어로 되어 있거든 영어 같은거 없어
내가 딱봐도 외국인이니까 서버가 나한테 영어로 된 메뉴판을 어디선가 가져와서 주더라구
그래서 난 태국어로 된 메뉴판 안쓰고 그걸로 보고 있었거든
여자애가 그 메뉴판을 보더니 태국말로 뭐라고 하더니 바로 옆으로 팽개쳐 버리더라 ㅋㅋㅋ
그래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태국어로 된 메뉴판 보면서 이해한게 뭔가 가격이 달라
아 이게 그 외국인 눈탱이구나
가게부터 메뉴판까지 전부다 태국어로 된 가게에 가면 태국어로 주문해야해
그런곳에서 영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면 호갱님 확정!
ㅋㅋㅋㅋㅋ
여자애가 나한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나서 주문해서 가져온거
피어에서 항상 먹던 거지만 느낌이 굉장히 로컬스러운것 같아 ㅋ
이것도 참 맛있었다 ㅋ
푸팟퐁커리 시키려고 했는데 이런 작은 가게는 푸팟퐁커리가 없데
그래서 게가 아니라 씨푸드가 들어간 걸루 ㅋ
둘다 맛은 정말 괜찮았어
현금으로 결제해서 얼마 썻는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엄청 저렴한 금액이었어
내가 평소에 스쿰빗에서 진짜 비싸게 먹고 있었던건지 실감이 되더라
여자애한테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엄마가 해주는 맛 같다고 하네
그래서 난 그때 그게 맛있다는 표현인줄 알았는데
지금 잘 생각해보니까 뭔가 그게 아닌거 같아 ㅋㅋㅋㅋㅋ
야시장 같은거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은데 내가 신기해하니까 그냥 맞춰준 느낌이야
다시 또 야시장 탐방
야시장이 진짜 엄청 커~
저기는 식물 같은것두 있는데
여긴 이렇게 동물도 있어 ㅋ
거북이 목만 저 밖으로 뺴놓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ㄷㄷㄷ
거북이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었어
심지어 사람들이 거북이 막 만지고 감 ㅋㅋㅋ
저기 있는 토끼랑 동물들 다 귀엽다고 엄청 쓰다듬고 가고 사진찍고 가
한국에서는 동물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못만지고 보기만 해야하는데 여긴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난 이래도 되나 싶어서 거의 눈으로 보기만 했어
저기 별별 동물들이 다 있어 ㅋㅋㅋ
ㅅㄲ 돼지??? 어린 돼지 같아 보이는 것두 있었어
여자애랑 노는데 집중하다보니까 별로 사진을 못찍었네 ㅋㅋㅋ
색깔이 굉장히 알록달록
뭔가 했더니 젤리였어 젤리를 주사기에 넣어서 파네
뭔가 좀 신기한 문화라서 먹어봤는데
그냥 주사기에 있는거를 쭉 밀어서 입안에 넣어서 먹는거였어 ㅋ
씨푸드 무한리필 뷔페 1인당 199바트
ㅋㅋㅋㅋㅋ
와 여길 먼저 봤어야 했는데
새우만 구워먹어도 개이득
내가 가려고 했던 로컬 뷔페가 베스트비프라고 1인당 400바트 정도 하는데
여긴 절반! 무려 199바트!!
ㅋㅋㅋㅋㅋ
아 대신 여긴 씨푸드만 있고 고긴 없구나 ㅋ
그래도 이 정도면 대만족!
먹고서 무슨 문제 생기는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화로에 구워먹으니 믿는다
여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
똠양꿍 같은걸까 모르겠다 ㅋ
여기 멀긴 한데 나처럼 늦게 가지말고 저녁타임에 5시나 6시쯤 가면 괜찮아
그땐 버스 있으니까 그거 타고 다니면 됨
가격 싸고 먹을거 많은 외곽지역 야시장으로 ㄱㄱ
조드페어 같은 여행자들만 가는 야시장에 왜 태국인들이 안가는지 이해할 수 있어
댓글 20
댓글 쓰기오~~ 혹시나 하고 스마트폰에 있는 구글 번역기로 모니터 보니까 이렇게 번역되네...ㅋ
우는 호랑이도 파는군...^^
말은 안통해도 이런곳이 좋더라고.
관광지도 좋지만 이런 곳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
내가 사는 곳으로 따지면 마산 어시장같은 곳?
빨리 태국가서 놀았으면 좋겟당~ㅋㅋ
주사기 젤리는 조금 무섭다!ㅋㅋ
행복한 고민^^
행복은 돈으로 사는 거라구! ㅋㅋㅋㅋㅋ
나에게도 그런시간이 필요하긴한데!
내가 좋아할만한 로컬이로구만!!
근데 나는 왜 동물파는곳을 못찾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