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생뷔페를 경험할 수 있는 우돔숙 코탈라이 씨부드 뷔페 Kodtalay Seafood Buffet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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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스팟) | 우돔숙 |
업체종류 | 🦐해산물(Seafood) |
가격대 | 보통$$$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브로들을 위해 방콕 우돔숙의 좋은 씨푸드 뷔페를 소개해보려고 해 👍👍👍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야외 무카타와 야외 뷔페는 정말 참을 수 없지
준비물이 하나 있어 ㅋ 로터스에 가서 비닐장갑을 먼저 구매해야 해
그리고 충분한 양의 비닐장갑을 가져가자
중간에 씻고 버리고 할거를 생각하면 넉넉잡아 개인당 5장 정도 필요한거 같아
그럼 출발! ㅋㅋㅋㅋ
여자애랑 같이 우돔숙 도착하니까 이미 주차장은 난리더라
여기 가득 찬거 보이지? ㅋ
우린 여기 들어가지도 못했어 ㅠㅜ
7시쯤 들어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대기하고 있었어
자리는 풀북이고 진짜 농담아니고 한 백명쯤 대기타고 있는 느낌???
뭐야 이거?!!!
진짜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어 ㅋㅋㅋㅋㅋ
대체 이 사람들은 이걸 다 기다리겠다는 건가?!
여기 대기타는 사람들만 웨이팅하는게 아님 ㅋ
점원이 와서 번호표 나눠주고 9시쯤 오라고 하는거야
2시간 정도 웨이팅하라는거지 ㅋ
여자애가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 이것도 인연인데 한번 여기 먹어보자 ㅋ
사람들이 너무 많이 웨이팅하고 있으니까 꼭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언제 다시 여길 와서 먹어보겠어 ㅋㅋㅋㅋㅋ
코탈라이 씨푸드 뷔페의 스탠다드 가격은 499바트야 여기에 물가격이 들어가면 548바트
그리고 추가적으로 사시미를 먹고 싶은 경우에 프리미엄으로 799바트를 선택할 수 있어
맥주는 1개에 100바트 6개에 500바트 12개에 900바트
주변 테이블을 보면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
난 여자애랑 같이 다른 곳에 가서 꽁냥꽁냥 데이트하다가 시간 맞춰서 돌아갔어
분명히 시간이 엄청 많이 흘렀는데 아직도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네 ㅋ 저기 잘생긴 남자가 사장인거 같았어
존잘 태국인인데 비율도 좋고 키도 나랑 비슷해
여기 특징이 여자스탭들이 귀엽게 생긴 애들이 많았는데 사장도 외모가 훌륭하네
여자애랑 둘이 태국말로 뭐라뭐라 얘기하더니 우린 좀 더 기다렸지
다른 커플이 먼저 입성 ㅋ
우리도 드디어 입성 ㅋ
근데 뭐 특별한건 없고 우리 자리를 배정받고 화로가 생긴것뿐 ㅋ
그리고 직원이 와서 뭘로 주문할거냐고 물어봐서 스탠다드로 2개
ㅋㅋㅋㅋㅋ
이제 씨푸드 뷔페를 즐겨볼까
두둥!
먹을건 굉장히 풍성해
게 요리도 있구
푸팟퐁커리?? 인거 같았어
새우구이는 아주 어마어마하네
딤섬도 하나 제공됨
중국인 여행자들이 많아서 주는거 같았어
여기는 프리미엄으로 주문한 사람들이 와서 가져가는 곳인가봐
아이스크림도 있고
본격적인 씨푸드 뷔페의 시간
마음껏 담아보자!
ㅋㅋㅋㅋㅋ
한쪽에 조개도 많고 게랑 새우들이 많아
엄청난 양의 해산물이 보인다
게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거 같았어
하나씩 하나씩 다 먹어보라고 하는거 같네 ㅋ
새우가 어마어마해 ㅋㅋㅋ
이건 새우인가?! 뭐지??
기다리다 보면 리필될때 게가 종류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큼지막한 게가 들어오길래 얼른 가서 몇개씩 집어왔어 ㅋㅋㅋ
이쪽에는 개장이랑 새우장 연어장이 있어
새우장을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다구 ㅋ
게장도 엄청 많아
이건 태국식 양념으로 요리한 게장인가봐
연어장도 있는데 사진찍을때는 없었나봐 연어장도 맛있어
여자애가 직원한테 뭘 말하더니 얼음 바스켓을 하나 가져 왔어
왜 이게 필요한가 하면 ㅋㅋㅋㅋ
신선한 새우와 게를 기절시키기 위해서야
여기 가게에 어항이 사방에 있고 거기 살아있는 게랑 새우가 엄청 많아
그걸 직접 잡아서 먹는게 이곳의 별미야 ㅋ
어항에서 팔팔한 새우를 눈여겨 보다가 집게로 잡아서 꺼내자
발버둥치는 힘이 엄청쎄
그럼 얼음에 한번 넣어줘야 해
얼음에 한번 넣어줘도 절대 한번에 기절하지 않더라구
여자애가 막 무섭다고 뭐라뭐라 하더라고 ㅋㅋㅋ
나도 좀 잔인한거 같아서 떨리긴 했는데 맛있는 새우를 먹고 싶은 마음에 ㅋㅋ
얼음물에 팍팍!!
팍! 팍! 팍! 팍! 팍!
새우가 발버둥치니까 여자애 막 울려고 하더라 ㅋ
팍! 팍! 팍! 팍! 팍! 팍! 팍!
여러번 하면 잠잠해져
그럼 다시 또 싱싱한 새우를 잡아서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팍!
ㅋㅋㅋㅋㅋ
이것이 진정한 태국의 씨푸드 뷔페 경험인가?!
대박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ㅋㅋㅋ
그렇게 바스켓에 신선한 새우는 하나둘 쌓여가고
바쁘게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걸 가져오기 시작했어
새우랑 해산물을 얼른 화로에 올리고 준비시작
이런곳에서 먹어보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여러번 왔다갔다 하니까 대충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거 같았어
먼저 화로에 구워야 할것들을 엄청 올려서 굽기 시작하고
아까 내가 봤었던 새우장이랑 연어장, 게장 같은 거를 가져와서 그거부터 먹어야해
그리고 딤섬이나 다른 것들도 가져와서 냠냠
신선한 굴 같은것도 있었어
난 새우장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
태어나서 이렇게 마음껏 싱싱한 새우장을 먹어본거 처음이야 ㅋ
조개에 새우에 게까지 잘 구워지는 우리 씨푸드들 ㅋ
이거 아무리 화력이 좋아도 굽는데 시간이 엄청 걸려
그리고 구웠다고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야 엄청 뜨거워
그리고 게는 한번 식혔다가 다시 조각내서 안에 안익은 부분들까지 다시 익혀줘야하거든
그러니까 굽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걸린다고 생각하면 돼
그래서 오징어, 돼지고기 꼬치 이런것들이 많이 중요한거 같아
사이사이에 금방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들 넣어서 먹어줘야 하거든
진짜 엄청나게 먹었다
나 혼자서 새우만 수십개 먹은거 같고 게도 엄청 먹었어
화로도 좀 약해진거 같아서 여자애가 직원한테 바꿔달라고 하니까 쎈걸로 리필해주더라구
내가 비닐장갑 사온걸 엄청 센스있게 생각하더라고 한번도 비닐장갑 써본적이 없데
하긴 여기 내가 테이블 다 둘러보는데 단 한명도 장갑을 쓰는 사람들이 없더라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해가 안될정도 ㅋ 어떻게 이걸 맨손으로???
아무튼 새우나 꼬치구이는 구워서 금방금방 먹고
당연하지만 여자애가 다 까서 나 먹으라고 준비했지 ㅋ
냠냠냠냠냠냠냠냠 ㅋㅋㅋㅋㅋ
이것이 진정한 행복 ㅋ
게도 미리 다 껍질 부수고 잘라서 먹기 좋게 마련하면 냠냠
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 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행복이 넘친다! ㅋㅋㅋㅋㅋ 이것이 태국! 이것이 진정한 여행이다!!! ㅋㅋㅋ
살아있는 새우를 집게로 잡아서 얼음에 팍팍! 바스켓에 가득 넣어 가져오면 쉬지 않고 굽고
그걸 다시 머리를 똑 따서 새우살만 남겨서 먹기 좋게 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냠냠!
ㅋㅋㅋㅋㅋ
우후우후후우후
이것이 행복!
여자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는 것까지 완벽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댓글 17
댓글 쓰기지난번에 방나쪽 콘도도 보고 이쪽에 살아보려고 생각해봤는데 그건 좀 무리일거 같고
주변에 저렴한 식당들은 방문하기에 진짜 괜찮은거 같아 ㅋㅋㅋ
그리고 새우같이 생긴 요상한 생물은 갯가재야
저거로 요리하는 유명한 체인점도 있어
확실히 살아있는거 바로 먹으면 싱싱해서 좋지
처음에는 살아있는거 잡아서 신선하게 먹는게 좋아서 그렇게 먹었는데 먹다보니 익숙해졌어
그냥 죽은거 구워서 차이를 느껴보려고 먹어봤는데 두개가 차이가 없더라구 ㅋㅋㅋㅋ
몇번이나 번갈아서 먹어봤는데 그냥 똑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새우 가져와서 구워먹었어
이런게 조그만 어항에 넣고 파는건데 ㅋㅋ
방콕은 없을지도 모르겠네
근데 계속먹어...그리고 한입먹고 뚜껑을 닫아놔야해, 안그러면 애들이 막 다뛰쳐나가버려 ㅋㅋㅋ
만나는 여자애들한테 물어봐봐 ㅋㅋ
이런거로 또 데이트 코스가 탄생하는거지 ㅋㅋ
" 나 이거 궁금한데 이거 뭐야?" 라면서 ㅋㅋ
이런 정보들은 울코 아니면 못볼거 같아
언제나 브로의 여행기에 감사해
나도 지금은 대리만족이지만 조만간 경험해 보려고해
귀여운 여자애와 함께 방콕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같이 선셋을 보는 기쁨!
ㅋㅋㅋㅋㅋ
태국은 해산물의 천국이잖아~
예전에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너무 좋았겠당~
게는 맛은 괜찮은데 한국에서 영덕대게 먹던거 생각하면 너무 양이 작은것 같아 ㅋ
동남아에서 새우는 정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게 확실해!
프리미엄 799바트면 약 3만원 정돈데, 가성비 정말 좋은데~!! 엄한데 가는 것 보다 여기서 제대로 실컷 먹는게 훨씬 좋을 듯^^
이거 게랑 새우랑 구운다음에 다시 식혀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텀이 생각보다 훨씬 길거든
새우는 양이 많아보여도 다 뜯어내고 살만 발려내면 진짜 얼마 안되고 게도 마찬가지 ㅠㅜ
가뜩이나 늦은시간에 들어갔는데 배 채우기까지 진짜 오래걸렸어 브로는 프리미엄으로 먹어봐
그래서 돈이 충분하다면 나처럼 스탠다드 하지말고 프리미엄으로 먹는게 좋을것 같아
브로의 방콕 여행기를 보면 정말 행복해 보여.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이 아닌 로컬 찐 맛집들만 방문하는 거 정말 대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