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패러사이트 센트럴월드 그루브 방문후기(PARASITE at Groove Central World, 시암역 근처)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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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스팟) | 센트럴월드 |
업체종류 | 🍷Bar(클럽) |
가격대 | 보통$$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브로들을 위해 방콕의 좋은 바를 소개해보려고 해 👍👍👍
센트럴월드에 그루브에 있는 패러사이트라는 바야
이쪽 그루브존은 다른 센트럴월드랑 다르게 술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붐비는 곳이야
교통이 편리한 곳이고 센트럴월드에서 식사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브로들에게 추천해볼게
주말이 되면 그루브쪽에는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아서 이 일대가 사람들로 꽉 차는 곳이야
술집이 여러개가 몰려 있다보니까 더 붐비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어디든 사람들이 많아
나는 비가 내리는 날 센트럴 월드로 향했어
방콕에서 비가 내리면 루프탑은 문을 닫고 칵테일바들도 방문하는게 쉽지 않은데
센트럴월드처럼 쇼핑몰 내에서 운영하는 술집들은 스카이워크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편리한것 같아
우측에 보이는 라이브바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곳이야
왜 저렇게 사람이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언제나 내부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것 같아
안쪽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아래쪽으로 내려갔어
타파스 뮤직 바 바소 저기도 항상 사람이 많은 곳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패러사이트로 향했어
이쪽도 평소에 사람이 엄청 붐비는 곳이야
아마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라서 손님이 많지는 않을듯 해
입장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이 정말 없었어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어
여기도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라이브바 방식의 술집이야
무대에서는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어
가격은 크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보통 수준이었어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테이블 숫자에 비해서 손님이 많이 없었어
평소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덕분에 좋은 시간 즐길 수 있었어
다른 테이블들은 맥주타워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두명이 방문한거라서 그렇게 마실 수는 없었고 적당히 맥주를 마셨어
술을 주문하니까 스탭이 병에 맥주를 따라줬어
분위기 좋은 곳에서 공연을 즐기면서 한잔 하기에 좋아
센트럴월드는 내부에 레스토랑도 많고 먹을 것들도 많은데 쇼핑몰 구경하다가 밥 먹고
그루브쪽으로 와서 술 한잔 하고 숙소로 돌아가면 모든걸 센트럴월드 안에서 할 수 있어!
태국식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보는게 특별한 경험이었어
무슨 뜻인지 노래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음악을 즐기는 기분은 좋았어 ㅋㅋㅋ
아무래도 노래가 태국스러운 노래다보니까 나한테 아주 잘 맞는 느낌은 아니었어
다른 테이블은 저기 보이는 커플석처럼 맥주타워를 놓고 마시는게 일반적이야
밴드공연은 10시까지 하고 마치는 것 같아
그 다음에는 디제이가 디제잉을 하는 분위기로 바뀌더라구
공연이 끝나고 밴드가 나가면서 이제 슬슬 마무리해야 하나 싶었는데
음악도 팝 음악으로 바뀌고 중간중간 케이팝도 자주 등장해서 오히려 이때가 더 분위기가 좋았어
케이팝 나오면 나도 노래 막 따라부르고 신나게 분위기를 즐겼던것 같아
그리고 재미있는건 다른 테이블에 흥이 넘치는 여자들이 꽤 있었는데 이때부터 신나게 춤을 추더라구
굉장히 섹시하게 웨이브를 타면서 춤을 잘추길래 한두번 해보는게 아닌것 같았는데
스탭이 그 여자분한테 가까이 가더니 같이 춤을 추더라구?? ㅋㅋㅋ 뭐지??? 이런 분위기인가
내가 너무 조용하게 술을 마시는게 아닌가 생각했어 ㅋ
여자애랑 같이 방문해서 공연 보면서 조용히 둘만의 분위기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었어
아마 손님들이 많으면 술마시면서 신나면 춤도 추고 클럽처럼 운영되는 바일것 같아
둘이 방문해서 500바트 정도 썻는데 상당히 괜찮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
댓글 10
댓글 쓰기센트럴월드는 정말 넓고 행사와 이벤트가 많아서 신나는 곳이야
다른 쇼핑몰이랑은 다르게 술집 인프라가 좋아 ㅋㅋㅋ
커플석이 아닌 좌석도 컴포터블 좌석이라 너무 편안하고 말야.
내가 방문한 날만 비오는 날이라서 사람이 적었던 거지만
자기들끼리 신나게 클럽처럼 춤추는 여자들도 있었어
술 마시면서 공연도 보고 참 괜찮아
맥주한잔 마시면서 들으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태국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큰일이네
사랑이야기 이별이야기 그런거지
그러게 태국어좀 잘하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
다신 안오리라 다짐을 했던 그 쇼핑몰이군...
저녁때 가면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구나.
아 이 건물에 있는 영화관은 상당히 훌륭해. 특히 시그마 스타디움 관에서 영화를 보면 한국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관에서 영화보는 느낌이 나.(소니비전+돌비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