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른 모시고가기 좋은 남부 음식 전문점 Bep Nha Luc Tinh
이번에도 전여친이랑 갔던 여행에서 갔던 음식점입니다
저희는 당시 조식을 9시즈음에 호텔에서 하나가득먹고
(5성급 호텔이였어서 조식뷔페가 괜찮았습니다)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만 먹었습니다
당시 뭘먹을까 매일 고민하며
나름 깔끔하고 맛있는곳을 찾아가서 먹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곳은 Bep Nha Luc Tinh 이라는 곳으로
1군 끝자락쪽에있는 곳입니다.
남부음식전문점이고, 음식도 정갈하고
레스토랑도 이쁘게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은곳입니다
+로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기가 레스토랑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긴 복도를 따라 정원처럼 꾸며놨더라구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사진 맛집이더라구요 ㅎㅎ
긴복도를 따라 들어오셔서 안에 문을열면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뭔가, 전통적인 느낌? 으로 인테리어한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어컨 빵빵해서 더 좋았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파인애플이랑 코코넛을 이렇게 데코용으로 해놨더라구요
한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가운데 호수가 있고
양옆으로 복도가 있습니다.
음식점 중앙에있는 호수랑
그앞에다 인테리어(?) 용으로 해놓은 항아리입니다
이뻤습니다 :)
한쪽에는 이렇게 쿠킹클래스 하는곳이 있었습니다.
앉으면 이렇게 정갈하게 셋팅을 해줍니다
아, 물티슈는 어딜가나 그렇듯이 유료입니다.. 쓰시면 청구.
제 앞에 데코 찰칵.
식기류도 이렇게 해놨는데
저게 전통배 느낌을 살린거라고 합니다
제 전여친이 시켰었던 코코넛주스입니다
코코넛열매에 구멍뚫어서 주더라구요
신기신기
그러고 전 언제나 얼음 + 맥주입니다.. ㅋㅋㅋ
처음으로 나왔던 음식입니다.
새우튀김 같은건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가운데는 새우고 동글동글하게 떡갈비같이 고기가 둘러쌓여져서
튀겨진 음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전통 닭요리라고 하는데
베트남에서 닭요리가 맛없는경우가 많다고 한걸 들었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닭이 너무 살이 없었습니다.. ㅠㅠ
요건 갈비처럼 가볍게 양념해서 구운 돼지고기입니다 저 소스도 맛있더라구요
이 사진이 너무 빛이 바래서 나오긴 했는데..
짜조였습니다 :)
짜조는 언제나 옳습니다 ㅎㅎ
음식 다 모아놓고 한장 찰칵..
이때 폰 렌즈가 금이가서
빛바램이 심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먹고, 전 맥주한잔 더시키고
그때 당시에 한화로 8만원정도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
금액은 비쌌지만, 음식도 정갈하고
직원들도 다 유니폼입고있었고
음식점도 깔끔하고 에어컨 틀어져있는게 좋았습니다
남부음식 전문점이라니만큼 남부음식종류도 많았구요
찾아보니, 접대할때 많이가고
혹은 어른들 모시고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한번쯤 깔끔하고 좋은 식당 가시고 싶을때 가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다만, 금액은 베트남 답지않게 사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