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코이 거리의 퓨전음식점 Runam Vietnamese Bistro ( 루남 비스트로)
이것도 작년 4월경 사파여행전에
전 여친이랑 같이 갔었던 호치민 여행에서 갔었던 맛집입니다..
그때 생각해보면 여행내내 진짜 엄청나게 싸웠네요 ^^; 헤어지기 직전까지 갔었으니.
동코이 거리 구경하다가, 맛집이 괜찮은데 뭐가있나 트립어드바이저 식당카테고리 뒤져보다
평도 좋고 상위권이고, 또 가까운데 있어서 갔던 곳입니다.
꽤 고급 비스트로라는 평을 받더라구요
까페도 있고, 부티끄도 있고 여러스타일로 운영하는 체인느낌(?)이였습니다
음식도 정갈하고 퓨전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들어가시면 앞에 바랑 커피바가 같이있습니다
커피& 디저트 도 팔고
따로 비스트로 음식도 팔더라구요 :)
안쪽으로 이렇게 쭉 들어갈수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계단앞에도 이렇게 꾸며져있구요
계단따라 3층까지있는데
이날은 2층 일부까지만 운영하는거같았습니다
계단도 잘 꾸며놨더라구요
2층 올라오면 보이는 의자 탁자 그러고 홀
화장실도 청결해서 좋았습니다
옆에는 야외 라운지 처럼 운영하는건데
저녁에만 한다고합니다
한쪽에는 음식들 주문하고 먹을수있는 공간이구요
앉으시면 이렇게 음료 메뉴랑 음식 메뉴 2개를 줍니다
제 전여친이 시켰던 코코넛 음료입니다
코코넛이랑 뭐랑 섞인게 맛이 오묘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얼음맥주.. ㅋ_ㅋ
베트남에서 먹는 얼음맥주는 왜그렇게 맛있던지요
먼저 나온 반미 샌드위치입니다.
해산물 샌드위치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역시 정갈하게 나온 짜조입니다.
제가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본 이후로
음식점 가면 꼭 짜조를 시키더라구요 ㅎㅎ
여자친구는 밥위에 갈비가 올려져서 나오는
꼼 승 누옹을 시켰구요
근데 저 양념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ㅇ0ㅇ...
저는 치킨샐러드 비슷한걸 시켰습니다
이것도 양념에 버무려져 나왔는데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계산할때 계산서 받아보니 둘이서 90만동...ㅋㅋ
이래저래 많이 먹기도 했지만
조금 가격대가 있긴 했습니다
근데 깔끔하고, 에어컨 나오고
또 조용히 먹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호치민 가실일 있으면
한번 들려보세요
가격대비 꽤 만족했던 음식점이였습니다 :)
잘봤다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