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SOMA 4번가 Whole Foods Market 샐러드바
도시(City) | 샌프란시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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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스팟) | 소마 |
업체종류 | 🌐현지(Local Food) |
가격대 | 저렴함$ |
브로들 안녕, 샌프란 출장을 마치고 복귀하는 중 하와이에 1박하고 있는 방랑자A야.
샌프란에서 식사한 곳들을 공유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정리하고 있어.
SOMA라 불리우는 지역에서 4th St와 Harrison St가 만나는 점에 있는 Whole FOods Market 안에 있는 샐러드바를 소개할께.
Whole Foods Market는 일종의 중형 마트인데, 주로 유기농 식자재를 판매하는 곳으로 알고 있어.
그런데 식당도 아니고 마트 샐러드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곳 바로 위에 우리나라 코엑스처럼 모스콘 센터라는 컨벤션 센터도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고
주변 식당들은 사람들로 가득한데도, 여기 마트까지 와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였어.
아마 몰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물론 나도 몰랐고 - 현지 업무 담당자분과 동행해서 알게되었어)
그냥 뭐 겉으로 봐도 일반적인 마트로 보이는 외관이야.
마트에 들어가면 계산 카운터 방향으로 이렇게 샐러드바가 길게 두 줄이 나 있어.
한 줄은 샐러드 종류가 담겨져 있고, 다른 한 줄은 뜨거운 음식 종류가 담겨져 있어서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어
샐러드도 다양한 종류의 재료와 드레싱으로 준비되어 있고
핫푸드 같은 경우에는 단백질 보충에 좋은 고기요리들도 준비가 되어 있어.
브로들이 샐러드르 담을 그릇을 준비해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샐러드바 한편에 종이 용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걸 사용할 수도 있어
여기서 먹고 싶은대로 담아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계산할 수 있는데, 꼭 계산원이 있는 줄에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무인 계산대에서도 계산이 가능해
계산 방법은 - 무인 계산대 모니터 초기화면에서 샐러드 혹은 핫푸드로 선택하고 바코드 찍는 곳에 가져온 음식을 올려두면 무게를 측정해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야
이렇게 계산을 하면 계산대에서 나오는 길에 식탁과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거기서 먹을 수 있었어.
나는 닭고기 두 덩어리, 생선구이 한 덩어리에 두부 볶은 야채들을 섞어서 한 박스를 만들었는데 약 15달러 정도 나왔어.
세금 포함에 팁은 없으니까 사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 생각해.
음료도 마트 가격대로 사서 먹는거니까 다른 어느 식당을 간 것보다 저렴하게 먹은 것 같아.
Whole Foods Market 는 샌프란시스코뿐 아니라 미국 전역 이곳저곳에 있는데 모두 이런 샐러드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
그래도 현지인 피셜 좋은 재료를 판매한다고 하니까, 근처로 간다면 방문해서 식재료도 사고 샐러드바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
어쨌든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댓글 9
댓글 쓰기나도 가서 먹어보고싶네~~
미국인데 팁이 없다니
이것만으로도 경쟁력은 있겠어
근데 미국 뚱땡이들이 샐러드를 먹으려나 모르겠네ㅋ
손님들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