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 Nick's cove (해산물 식당)
도시(City) | 샌프란시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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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해산물(Seafood) |
가격대 | 높음$$$ |
샌프란 출장 중 방문한 식당에 대해 소개할께
업무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생각했어 - 나는 샌프란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시간의 제약이 있었거든. 다음날이면 샌프란을 떠나야 하니까.
또한 몸 컨디션도 그리 좋지 않았어.
그래도 할 수 있는대로 멀리 가보자고 다짐하며, 샌프란 북쪽의 해안도로를 달려봐야겠다 생각했지.
오늘 소개할 식당 Nick's cove는 이런 무작정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발견한 식당이야.
당시 이 도로는 로밍도 연결이 안되고, 따로 개통한 eSim도 연결이 안되어서 따로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거나 하지는 못했어
그저 지나가다가
식당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들어가게 되었어.
길 건너편에는 따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더라고.
아마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준비를 한게 아닐까 싶었지, 실제로도 구글맵 후기를 보면 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것 같았어
식당 내부 분위기도 좋았어. 다만 식사시간을 많이 넘긴 시점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더라고.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데... 다만 샌프란 근처가 다 비싼편이어서, 특별히 더 비싼 곳이라 부르기는 어렵더라고
특이한 점은 - 자리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여기서 주문도 하고 결제도 가능했어
그래도 tip을 요구하는데, 글세 현지인이었다면 안주거나 조금 적게 주었을려나?
음식은 다시 한번 생 굴을 시켜봤어.
그리고 결론적으로 한국인 입장에서는 별 이득은 없는 것 같아. 남해안에서도 충분히 신선한 굴을 즐길 수 있으니까.
그리고 피쉬앤 칩스를 시켜야 했는데 손이 미끄러져서 피쉬 앤 샐러드가 나와버렸어.
그래도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데 많이 먹기는 그래서 적당히 그러나 비싸게 먹자는 기분으로 음식을 더 추가하지는 않았어.
다만 나는 이렇게 탁한 IPA맥주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먹은건 너무 마음에 드는 맥주였어.
너무 기뻐서 2잔을 먹었는데... 겨우 맥주 두잔이지만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먹고 꾀 취해버려서 ㅠㅜ
차에서 잠을 자야했어
그래도 조금 잔 후에는 드라이브를 계속 진행했었지
식당은 찾아갈 만큼은 아닌 것 같아.
전에 소개했던 Sam's chowder house가 가격은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고, 접근성에서 비교가 안되니까.
여기까지 읽어준 브로들 고마워
댓글 10
댓글 쓰기굴을 많이 먹더라고 근데 하나에 3천원이 넘는 고오급 요리더라고. ㅠㅜ 굴은 한국에서!!
정말 컨디션이 않좋았구나 ㅠ.ㅠ
그래도 출장겸 여행 잘 마무리하길~
컨디션만 좋았다면 여러 잔 마셨을텐데 말이지
저 IPA는 마셔 보고 시프닷!! 미쿡 막걸리 느낌 이려나?ㅋㅋ
굴은 무조건 한국이지ㅋㅋ 3면에서 다 나잖오~ㅎ
미국에서는 hazy IPA라고 따로 써있는 것들이 저렇게 탁한 색을 보여주더라고
여기서 굴 요리를 볼줄이야 ㅎ 나도 굴엄청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