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 카페 / Bar 🇰🇷한국 맛있었지만, 직원 태도가 맘에 안들었던 태국식당
도시(City) |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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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프랜차이즈(패스트푸드) |
술마신 다음 날은 언제나 컨디션이 별로..
몸도 마음도 다 메롱인 상태.
저녁 늦게까지 미팅을 가지고, 업체사람 몇분과 함께
소고기에 소주를 시작으로
맥주에 먹태, 마지막 입가심으로 또 맥주...
폭음은 안해서 상태는 그냥저냥 적당한 메롱이었지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일단 숙소 바로 옆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동.
쌀국수를 먹으려고 생각한건 아니었지만,
태국음식점이 있어서 일단 들어갔다.
콘타이 대전점
대전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123 대전현대프리미엄아울렛 1층
아.. 볶음밥이 자꾸 눈에 밟히는...
하지만 난 돼지고기 덮밥을 시켰음.
왠지 좀더 느끼한게 땡겨서...
그렇게 주문을 하고 쌀국수 국물도 좀 줄수 있는지 물었고, 다행히 주겠다고 해서 받음.
아~~ 주 진한 육수에 고기 몇점도 들었네...
기름기 가득한 이 음식이 전날 마신 알콜을 녹여 전부 배출 시켜줄 것같은...
점심시간 직전 (11시 40분쯤)에 갔는데, 점심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오네.
지금 이 가게 후기를 봤는데, 평이 그리 좋지 않네.
맛은 그냥저냥 뭐 평타 정도.
하지만 직원의 태도가 영 거슬렸다는..
넓은 홀에 남자 직원 한명이 서빙, 계산을 다 하고 있는데,
내가 갔을 때 홀에 사람들도 없는데, 주방앞에서 큰소리로 주문 받더니
다른 손님들이 들어와 주문을 하려할 때 주방과 홀을 드나들며
큰소리로 "잠시만요!!" 짜증섞인 목소리로 응대를...
이래서 말투가 중요...
옆에서 듣는 내가 거슬릴 정도였으니...
아무튼 난 그냥 느끼함을 담고 계산하고 얼른 나옴.
가격대비 맛과 친절은 아쉽...
결론 : 낯선 곳에서 식당을 찾을 땐 후기를 꼭 확인 할 것!!
댓글 14
댓글 쓰기브로의 즐거워야하는 식사시간이 침해 받아서 아쉽네
저래서 장사하는 입장에서 직원쓰는게 젤 힘들꺼야.. 잘하는 직원 구하는게 쉽지 않을테니..
우린 다음에 안가면 그만!! 결국 다른가게로 바뀌겠지
사람 없을때 갔는데 주인인지 직원인지 코파고 있었는데 ㅋㅋ
그뒤로 절대 안감 ㅋㅋ
공감되네 말투의 중요성ㅎㅎㅎ
혹은 현지인이 하는 음식점에서...
베트남쌀국수도 '포' 글자 들어가는 체인점 보다
어디 출장가다 우연히 발견한 허름한 베트남 음식점이 더 맛있더라구 ㅎㅎ(사장이 베트남 아줌마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