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주 남산가든

브로들 안녕

오늘 휴일이라 아점은 맛있는거 먹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서 상주 맛집으로 왔어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석쇠구이 맛집이야

특이하게도 영업시간이

오전 영업 11:30~13:30 

브레이크 타임 13:30~17:00

오후 영업17:00~21:00

영업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좀 긴 곳이라 오전에 후딱 다녀왔어

너무 일찍 도착해서 뒤에 근린공원 쉽게 보고 산책했다가.. 1시간 산책해버리고..

허기진 배를 달래며 들어갔지

간판만 보면 뭐하는 집인가 싶지만

입구에서 석쇠로 굽고 있어서 냄새만큼은 이 집이구나!! 싶은 느낌이와

저렇게 입구에서 이 음식점을 일으키신듯한 사장님이 앉아서 들어가라 인사해주시고

맞은편에서는 열심히 숯불로 석쇠구이를 생산하고 계시지

밖에 마루같은 홀이 있고 제일 안쪽은 방이 있는 단촐한 구조

되게 레트로 감성을 일으키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음

밖에도 좌석이 있긴하던데, 화장실 앞이라 추천은 하지 않을게

찐맛집 답게 메뉴판은 간단하게

고추장구이 or 간장구이

그리고 별미로 우렁이무침이 있던데.. 저거 먹은 후기는 잘못본거같네

최소주문인 2인을 시키고 나면 1인분씩 추가 주문도 된다고해

석쇠이다 보니 잘못걸리면 추가먹기 위해 20분이상 기다린다해서 

메인 고추장2인분 + 간장1인분 바로 주문

아쉽게도 여긴 공기밥 미포함이라 공기밥은 필수로 시켜야해

반찬은 되게 간단한데 맛있더라고 저 양파무침은 신세계였어

다행히 오픈런급이라 석쇠구이가 15분만에 나오더라고

석쇠로 구우면 뭔들 안맛있겠냐만 간도 적절하고 고추장구이도 맵지 않고 좋았어

개인적으론 간장보단 고추장구이 추천

구이와 함께 밥과 된장국도 나오는데, 국도 맛있네

상추에 얹어먹으면 추가 공기밥을 부르는 든든함

상주쪽에 간다면 한번 먹어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