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송군 사과와 커피이야기
도시(City) | 청송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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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디저트(카페) |
가격대 | 보통$$ |
비오는 날 노천탕에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과 술로 알딸딸한 상태로 편하게 자고 일어났다.
아내와 둘이 보내기엔 충분하고도 남을 공간에서
늦잠으로 여유를 부리고, 이미 알아둔 브런치 카페로 이동...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지만, 상관없었다.
<사과와 커피이야기>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697-8
연세 지긋하신 무척이나 인상 좋은 할머니와
50대 아들로 보이는 분이 운영하고 계신 곳이다.
냉정하기로 소문난 카카오 맵 평점도 4.8점/5점.
홀은 1층과 2층. 3층 옥상은 테라스로 개방되어있다.
구석구석 정성을 솓아 부은게 눈에 띈다.
건물 바로 옆은 집으로 보이는데, 거기서 지내면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듯하다.
기본 브런치에 커피가 함께 나와서,
커피 한잔만 더 주문해서 나눠먹었다.
(난 빵을 거의 안먹기에.. 밀가루를 멀리하는...ㅋ)
맛은~!! 강력추천한다.
주왕산가면 들러서 꼭 맛보시길 ^^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
가게 앞에 이런 과수원도 있다 ^^
주왕산은 언제봐도 아름다웠다.
추적추적 비는 내렸지만, 용추협곡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한 손은 우산을 들고, 한 손은 아내 손을 잡고...
사진 찍으려 스마트 폰을 손에 잡는 것보단 그것이 더 좋은 선택이었다.
그렇게 1박2일 간단한 여행을 끝으로다시 집으로 ^^
결론
- 대한민국 숙박페스타 이용해먹을 것!
- 때론 사진으로 남기는 것보다 마음으로 남기는 것이 좋음. ^^
- "사과와 커피이야기" 강추.
댓글 11
댓글 쓰기그거 보고 갔는데, 정말 만족 ~ ^^
비가 오든, 눈이 오든, 그 어떤 날씨에도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주왕산...^^
마눌님도 분명히 만족했을 것 같아
커피까지 곁들였으니 브론치로 딱이었네ㅎㅎ
청송군은 사과말고 뭐가 있나 했는데 브로의 여행을 보니 괜찮은 곳 같아 ㅎㅎ
사과의 고장답게 곳곳에 과수원이 참 많지~
간만에 오붓하게 즐거운 시간 보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