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교토,오사카,고베,나라)특집, 맛집 방문기#1
고베
나고미 (らーめん専門 和海)
무코가와 역에서 그리 멀지않는 곳에 있는 매우 유명한 라멘집입니다. 시오라멘이고 닭베이스국물이 아주 멋있는 집입니다. 전국적인 맛집이고 갈려면 큰맘먹고 가야합니다.
전 한여름 두시간전에 가서 2번째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16년 여름 정말 더웠는데 죽는지 알았네요. 땡볕에서 기다리는데 육수가 나왔다는.
일단 먹어봐야압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중 가장 맛있는 라멘이였습니다.
요쇼쿠노 아사히(洋食の朝日)
고베에 들리면 항상 가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이 짧기때문에 일정을 잘 맞쳐야합니다. 애매하게 가면 못먹을 수 있습니다. 고베에 간다면 무조건입니다.
11시오픈이지만 좀전에 들어갈수 있고 첫방문때는 11시 좀 넘어서 먹고 나왔습니다. 비후카츠가 정말 뛰어납니다. 아침부터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교토
아제 (アジェ)
교토에서 유명한 야키니쿠집입니다. 가와라마치역쪽에 있습니다.
당연히 기다려야하고 기다리는 방이 따로 있습니다. 맛도 좋고 응대도 괜찮은 편입니다.
먹기가 참 힘든듯 합니다. 어떤 맛집을 가도 휴일을 피해가도 먹기가 쉽지않았던 교토입니다.
마이동풍(炭火焼鳥 馬耳東風)
유명한 꼬치집으로 전 가려던 곳을 갈 수 없어서 구글맵으로 찾은 집입니다. 닭꼬치집으로 유명하고 평소에도 예약을 해야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전 운좋게 들어갈 수 있었고 제가 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퇴짜를 받은 곳입니다.
오토시로 톳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하니. 영어메뉴나 뭐 그런건 없고 여종업원이 간단한 회화는 가능합니다.
오사카
돈소쿠카도야(豚足のかどや)
딱 서민들이 즐기는 술집입니다.
시그니처는 족발과 족발을 끓인 탕. 그리고 온갖 내장들과 닭꼬치입니다. 온갖 욕설과 여자이야기. 누가 누구랑 자고, 뭐 그런 더러운 얘기들이 들리는 곳입니다.
뭐 위생적으로도 완벽하진 않지만 분위기며 맛이며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바로 전에 20만원정도 하는 스테이크를 먹고 갔음에도 이게 더 맛있다고 느껴질정도의.. 만족스럽습니다.
인류는 면류(人類みな麺類)
니시나카지마라는 생뚱맞은 곳을 가게 해주는 곳입니다.
뛰어납니다. 두꺼운 차슈에 멘마.. 완벽합니다. 기다림은 당연합니다.
딱한버 가봣는디 일본 후쿠오까
기억이 없어~~~
20년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