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토세공항] 에비소바 이치겐
3박4일간의 삿포로 먹방이 끝나고, 치토세 공항으로 갔어요.
(먹방이라고 해봤자, 먹은것두 별로 없다능...)
숙소 근처에 구글지도 보다가 Sandria와 에비소바 이치겐을 봤는데, 이번 여행에서 라멘은 한번두 안먹어봤네요.
저 이치겐이 이렇게 유명한줄 알았더라면 숙소근처일때 가볼걸...ㅜ
국내선 공항 3층 음식점 많은 곳에 라멘집이 여러개가 모여있도라구요ㅡ 근데 이치겐만 줄서서 먹어요. 일본 현지인도 많은거 보니 일본 유명 맛집인가봐요
여기까지 왓는데 먹어봐야지 하면서 저도 조용히 뒤로 줄 서봅니다ㅡ
엎에 대기는 약 40명 정도. 40분정도 기다렸으려나..ㅠ 대기하면서 메뉴 블로그 뒤져서 선택해서 미리 주문.
주문은 오리지날 궁물에 미소라멘 선택.
면발은 굵은면.
그리고 라멘 먹을땐 교자가 빠질순 없죠.
공기밥 추가하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것 같아 포기하고
마지막 나마비루 큰걸 한잔 주문
일단 교자맛은 그냥 쏘소.
차라리 공기밥 시켜서 밥 말아먹능게 좋을듯해요.
라멘은 괜찮긴한데, 살짝 짜요. 흰밥이 생각나는 맛.
블로그 후기 같은거 보면 새우탕 맛이난다는데, 좀 더 깊은 새우맛이 나긴해요.
삿포로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네요.ㅎ
만슐랭 별 1개반이요. 이정도로 줄서서 먹어야만 하는가에서 반개 빼봤어요.
환상의 궁합이네요
저 라면에 나마비루 한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