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 돈카츠 타베로그 1위였던 나리쿠라
다카다노바바에 위치한 맛집 나리쿠라입니다
도쿄 타베로그 돈까스 1위 맛집으로 이미 유명하죠!
오전 9시 50분 쯤 도착했는데요
작년부터 대기 시스템이 바껴서 아침에 보증금을 맡기면
특정 시간에 '줄 설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인당 1,000엔 씩 내고 오전 11시 10분부터 줄설 수 있는 권한을 받았네요 하하
오픈이 11시인데... 오전 11시 5분의 모습입니다
보증금 내서 줄서는 거 포기도 못해요 흑흑
진짜 줄 엄청 안 빠져요ㅠㅠㅠ
오전 9시 50분에 대기표 받고 오전 11시 10분 직전에 줄서기 시작,
오전 11시 57분에 입장했습니다 하...
참고로 워낙 인기 많은 맛집이라 나름의 룰도 있는데
런치는 90명, 디너는 80명만 받습니다!
그리고 식사 도중에 사진 찍는 거 말고는 핸드폰 쓰면 안 된다고 써있네요
제가 카톡하다가 점원한테 혼났습니다 ㅡㅡ;;; 혼내듯이.. 뭐라 하더군요... 하하
키리시마 흑돼지 샤톤부리앙 2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2조각에 3,350엔이라니ㅠ
오랜 기다림 끝에 나리쿠라 입장합니다
다찌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요리 사진 찍을 때 빼고 핸드폰 하면 안 돼요
아까 말했듯이 제가 카톡하다가 혼났거든요ㅋㅋㅋㅋ
키리시마 흑돼지 샤톤부리앙 2조각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고 나니 배불렀습니다
튀김옷이 아주 하얘요
겉바속촉!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먹다보니 조금 물리더군요ㅠ 2조각이 딱 적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긴 대기시간이랑 가격 생각하면
나리쿠라보다 더 나은 도쿄 돈까스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나리쿠라 돈까스만의 촉촉한 맛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세상에 만원을 내야 줄을 설 수 있다니 ㅋㅋ 핸드폰에서 빈정 팟 상하네요,,,
얼마나 노쇼가 많으면 저러는지 받는거 같습니다
저돈은 줄 값이 아니라
입장시에 결제금액에 포함되는 금액일 겁니다
저늠 6년전쯤 줄도 안스고
지나가다 걍 들러서 갔는데 제입맛엔 별로 였습니다
맛 없다는건 아니고 저리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였습니다
굉장히 궁금하긴 하다
마있겟다..
배고프다 사진보니까ㅠㅠ)
여기 4월1일부터 제자가 물려받아서 영업하고 있어요
밀페유돈까스도 생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