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음식들, 아란치니
내장버거 다음에 아란치니를 먹으러 왔어요
(백종원아저씨 캡쳐 그지같이 해서 죄송해요)
원래 '카포나타' 라는 가지요리를 먼저 먹으려했는데 문을 닫았어요
구글맵 정보에 따르면 월, 화는 영업을 안한다네요.
각박한 현대사회에 흔치않은 주 5일제 레스토랑이에요
이름은 touring bar 인데 이름만으로 검색하면 여행사가 나와서 지도 첨부했어요
주소는
Via Lincoln, 15, 90133, Palermo PA,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영화 대부의 배경장소이기도 해요
가는 길에 알파치노 만나는 줄 알았어요
길이 어두우니 늦은 밤에는 가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겠어요
돌아올 땐 큰 길로 왔는데 큰 길도 사람이 별로 없어요
도착
아란치니 뿐만 아니라 케익이나 빵도 많아요
뭐 먹으러 왔는지 까먹을 뻔 했어요
아란치니 종류가 많아요.
저는 백종원 아저씨 먹었던 것과 같은 돼지고기 맛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1.8유로(약 2,300원) 에요
크기는 이만해요. 봉구스주먹밥 사장님들도 이거 크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저 흰색휴지는 사실 휴지가 아니고 거의기름종이에요. 이유는 먹다보니 알았는데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나와요
내용물이에요.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돼지고기 미트볼과 밥을 같이 넣어 튀겼는데
맛이 없으면 그 분은 단식원 영양사로 취업할 수 있을거에요
느끼하지만 맛있는 혜자음식 아란치니였어요
하나만 먹어도 엄청 배가 부르겠다 ㅎㅎ
나도 시칠리아!! 가고싶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