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 카페 / Bar 🇰🇷한국 이제는 사라진... 압구정 페어링6(애슐리 퀸즈 등)후기
안녕 브로들
얀센 맞고 힘들어진 케이브로야
이제 내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도 돌아다닐수 있는 당당한 권리를 획득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서비스들에 관심이 많아져서 내가 원래 다니던 뷔페들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다가 정말 큰 슬픔을 느꼈어.
내가 자주가던 압구정 페어링6가 결국 휴점을 반복하다가 문을 닫았다고 하네 ㅠ
야심차게 이랜드에서 하고 있는 알찬 뷔페브랜드만 모아서 압구정에 런칭한 꿈의 공간 같은 곳이었는데.
위치도 적당해서 차 갖고 다니기에도. 주차하기에도 상당히 편했고.
서비스도 나름 괜찮아서 좋았는데
내가 처음 다닐때는 애슐리퀸즈랑 자연별곡이었는데 그 다음에 약간 리모델링해서 페어링6라는걸로 바꼈어.
페어링6때는 늘 가던 곳이라 내가 찍은 사진은 없네.
바뀌긴 했는데 원래 애슐리퀸즈 다니다가 페어링 바뀐거 느낄때는 아주 큰 차이는 없었어.
크엉엉
폐점되어버렸어 ㅠ
이제는 사라져서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어버린 곳.
추억하려고하니까. 애슐리 퀸즈때 처음가서 엄청 감동받았던때 찍었던 사진만 남겨져 있네.
이렇게 들어가는 길에 이런 포토존을 만들어놓았어
이렇게 만들어져 잇지.
추억의 장소다. 이 사진이면 진짜 옛날인거 같은데.
요로코롬하게 생겼는데. 이때부터 고급진 느낌이 조금씩 있었어
깔끔한 바닥.
난 항상 저 카페트 밟고 다녔음
뭔가 기분이 좋더라고.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부스가 있고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지.
신라호텔 파크뷰 같은 그런 뷔폐들은 어나더클래스니까 별론으로 하고. 그냥 한끼 식사 적당히 맛있게 먹을때 좋았어.
음 뭐랄까
쿠우쿠우 같은 느낌인데. 좀 더 좋은?
여기도 꽤나 맛있는 곳이었지. 쿠우쿠우도 많이 없어졌다는데. 음
애슐리퀸즈에서 특별하게 시킬수 있는 스테이크
이것도 특별하게 시킬수 있는 랍스타.
이런것들에 더해서 그냥 가져다 멀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었고. 나름 좋았음.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붐비던 기억들이 있는데
이제는 볼 수 없겠지 ㅎ
과일.
그냥그냥 적당함
오렌지
항상 먹어줘야해
마무리는 언제나 맛있는 케이크와 디저트로
이렇게 먹고나면 배가 든든해지면서 포만감이 느껴지고 참 행복이라는게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주 큰 돈을 쓰지 않아도. 적당히 비용을 지불하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게 좋았어.
애슐리가 여러가지 등급이 있어서 레벨차이가 있는데 퀸즈는 조금 상위레이블이라서 합리적인 포지션이었던것 같아.
이제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되면.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질텐데.
내가 사랑하던 뷔폐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늘 무심코 페어링6 검색해봤다가 눈물...
댓글 17
댓글 쓰기이제 코로나 풀리니까 뷔페에 가서 허리띠 풀고 신나게 먹어보려고 했거든.
네오형이랑 자주가던 쿠우쿠우도 없어졌고 너무 슬픈 일들이 많네
한때 붐이 일어났다가 거품사라지듯 사라진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들..
여기 옆에 자연별곡인가 그것도 굉장히 좋거든. 거기도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같이 사라짐.
패밀리레스토랑과 뷔페라고 하는게 코로나 이후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하면 너무 슬플거 같네.
난 일반 식당에 가면 너무 많이 먹어서 음식값을 감당하기 힘들정도야
ㅜㅜ..나도 애슐리 정말 좋아라 하는데..코로나 때문에..나의 행복도 많이 사라졌어..
애슐리가 뭐랄까 가성비 좋은 뷔폐의 포지션을 정말 잘 잡은거 같아.
난 가끔씩 그냥 일상의 점심식사를 애슐리에서 먹을때도 많거든. 아주 알찬 한끼 식사라고 할 수 있지.
애슐리퀸즈. 그러니까 페어링6 저기는 정말 내가 애정하는 곳인데.
코로나를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어 ㅠ
이런 곳이 있는 지금 알았는데.. 다시 운영하면 좋겠다.
코로나가 끝나게 되도 이제 식당들은 이전과 같을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해.
무조건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야하고. 배달을 신경쓸 수밖에 없겠지.
요즘 도로에 오토바이가 그렇게 많이 보이더라고. 정말 놀라울 정도야.
라이더해서 열심히하면 수익률이 상당히 높을거 같아.
배달이 활설화 되어 우리 삶의 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아.
그런데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 난폭하기도 하고.
음식이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애슐리 괜찮은 편이지. 지점에 따라 그레이드가 있어서. 약간의 차이들이 있어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마냥 대기에 노출되어 큰 그릇에 담겨있고 무슨 병에 걸렸을지 모를 사람들이 줄서서 집어가는 방식의 음식 제공 형태는 아마 도태될 것 같아.. (특히 마스크를 벗고 다니게 된다면)
얼마전에 빕스 갔더니 1회용 장갑을 잡고서 음식을 가져올 수 있게 하더라고. 음. 글쎄.
분명한건 뷔폐를 운영하는 방식이 좀 더 바뀌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치란처럼 공간 동선을 효율적으로 바꾸거나. 그런 방식을 써볼 수 있을것 같네
쿠우쿠우를 알기전까진 애슐리 치킨때매 자주 갔는데 이젠 쿠우쿠우에 길들여져 버렸어. ㅋㅋ
쿠우쿠우도 정말 자주가는 곳이었는데. 스시와 다른 음식들이 적당히 합리적이고 퀄리티가 좋지.
엄청 챙겨먹기보다는 그냥 식사 먹는다고 하면 애슐리나 쿠우쿠우에서 먹는거 괜찮았음
초밥 저렴하게 먹긴 쿠우쿠우가 좋아서 가족행사 있거나 할땐 자주 애용하고 있어. 스시외에 다른 먹거리도 많아서 좋지.^^
와 대박 진짜 쩌네요~ 먹고싶다
애슐리 퀸즈는 못가봤어. 랍스터, 스테이크 역시 맛나는게 더 보이네^^ 브로가 즐겨하던 퀸즈가 없어져서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