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여행] 콘래드 발리(Conrad Bali) 펜트하우스
이번 발리 체류 일정 중에는 백신 접종 예정이어서
혹시 모를 부작용 대비 종합병원 접근성+힐튼 다이아몬드 티어 끝나기 전 포인트 숙박 조건이 다 들어맞은 CONRAD BALI.
포인트 숙박으로 예약한 방을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기에 불안하다 싶었지만, 무작정 싫다고 할 수는 없어서 가봤는데 역시나 모기밭.
심지어 침대 캐노피 모기장도 없습니다.
다른 방으로 줄 수 있냐 했더니 레노베이션+내국인 단체 때문에 스위트가 없는데 하루만 여기서 자고 다음날 옮기면 안 되겠냐길래
오늘 여기서 자면 내일은 뎅기에 걸려서 방을 못 바꿀 것 같다, 일반방으로라도 옮겨달라고 통사정.
그럼 방 준비할 시간을 한 시간만 달래서 이제 막 체크아웃한 방이라도 있나 했지요.
한 시간 뒤, 벨보이를 따라 온 곳이..펜트하우스 😲
건물 꼭대기 층에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또 계단이. 오마이 도가니..
회랑 끝 왼쪽 빌라는 엔터테인먼트룸, 오른쪽 빌라는 침실, 정면에는 인피니티 풀. 무엇보다 뷰가 👍🏻
아침 식사 갖다줄 때 말고는 쓸 일이 없었던 엔터테인먼트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덕션+커피머신+착즙기까지 있는 부엌과 6인 식탁이 있어서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요.
침대에 기대 앉으면 보이는 오션뷰, 욕실은 가든뷰.
포인트 투숙객에게 너무 후한 콘래드.
있는 동안 F&B로 돈쭐 내줄 생각이었는데 이마저도 25% 멤버 할인이 되니 점저 두 끼 다 스테이크만 먹어도 5만 원 넘기기 힘드네요 🤔 8박 9일 동안 코코넛 값으로만 7만 4천 원 썼으니 저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
콘래드 발리에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실만한 스팟도 올려봅니다.
댓글 9
댓글 쓰기와 난 이런 휴양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항상 여행갈 때마다 도심지에서 머무르며 10분 단위로 일정 쪼개서 전쟁처럼 돌아다니지 ㅎㅎ
내 취향 때문이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이젠 이런 휴양 여행을 가보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드네.
ㅎㄷㄷ 여기가 발리인가
너무 멋지다 보기만 해도 좋네
모기만 빼면 딱 좋겠다 ㅠㅜ
한달간만 푹쉬었다
오면 좋겠다
발리로 떠나자~~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발리!!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진심으로 ㅠ
발리는 진짜 다좋은데 너무 습하다는ㅠ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꼭 가고싶다
전경이 진짜 그림같네여 헐....
우와~~~발리는 환상의 섬인듯해
에메랄드빛 푸른바다와 야자수~~넘 멋지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발리부터~~고고씽이다
오늘 브로 사진보고 순간~~훅 들어왔어
브로~~땡큐~~
나도 떠나고 싶네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