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료칸 후기
18년도 겨울에 일본 홋카이도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 료칸에 1박 묵어봤음
여기 료칸이나 호텔이 많은데 아곳이 평점이 제일 좋아서 이곳으로 결정했었음
체크인 밟은다음 어디로 안내해주더니 차와 양갱을 주셨음
다 먹으니까 객실로 안내해줌
내가 묵은곳은 1인 전용실로 가격도 가장 저렴했고 혼자쓰기에도 넓었음
대신 이곳 료칸에서 유일하게 객실 온천탕이 없었음 근데 대욕장이 너무 좋아서 굳이 신경 안 씀
기본으로 제공한 음료들 모두 무료
유카타는 처음이라 입는데 헤맸음;;
근데 재질이 뭔가 좋은데 독특하더라 엄청 빳빳함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을 즐기고 저녁 가이세키 먹으러옴
마음에든게 전 객실마다 독립된 방에서 먹는 형식이었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창밖에 눈내리며 가이세키를 즐기니 너무 행복했다
맛은 감탄하며 먹는 수준은 아니였고 그냥 적당하게 맛있었다.
여기 머물며 가장 마음에 든 곳이
온천이였고 그 다음은 여기였는데
기본적으로 비싼곳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고 ( 한국인은 안 보였으며 영어쓰는 동양인과 일본인들만 있었음 )
사진 보시다시피 나 혼자임
밖에 눈이 살랑살랑 내리며 일본식 음악이 나오는데
분위기가 진짜 개미쳤었음 거기다가 혼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행복했었다
온천이 좋았는데 사진을 못 찍는게.규정이라 아쉬웠다
1박에 32만원인데 가격값은 충분히했음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고 서비스도 좋았음
그리고 고급료칸이면 기본 50 넘는곳도 많은데 이정도면 훌륭하지
단점이라면 삿포로 시내까지 송영차가 없어서
기차타고 다녀옴 ( 왕복 4110엔 )
댓글 7
댓글 쓰기혼자서 조용히 잇기에는 정말 좋은곳이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어.
음식들도 꽤 정갈하고 맛나게 보이네.
발가락 양말같은건 귀엽네 ㅋㅋ
진짜 부럽다 일본은 한번도 안다봤는데 정서가 마음에 들어 잔잔한?
ㅋㅋㅋ 아 료칸만 보면 예전에 나름 재밌게 했었던 오버워치만 생각나ㅋㅋㅋ재밌었는데
일본에서 겨울에 온천여행은 진짜 미쳤지 그냥 절경자체가 서민스러운데 이쁨ㅋㅋ
저 훌륭한 코스밀 까지 포함한 가격이야?
그럼 숙박, 식사, 온천 가격이 모두 포함인건가?
가성비가 훌륭한데?
훗카이도 노보리베츠 료칸 여행기 잘 보았어
조용하게 혼자 여행하면서 휠링하기 딱~~좋은곳이구나
음식도 깔끔하게 잘나오고 숙박시설도 나름 만족할듯해
내가 딱 가보고싶어하는 온천분위기다ㅠ
나는 객실온천이 너무 궁금해서 코로나 끝나고 여유있을때 꼭 가보고 싶어!
노보리베츠 료칸후기 잘봤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