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모벤픽 호텔
세부 막탄의 리조트들 중 샹그릴라, 제이파크 아일랜드(구 임페리얼 팰리스), 크림슨, 모벤픽에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몰려 어디가 더 엄청 좋고 어디가 더 엄청 나쁘고 구별하기는 힘든 것 같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가는 게 딱이 아닐까 싶네요.
거두절미하고...
먼저 모벤픽 호텔 사진부터 투척
막탄의 리조트들은 모두 셰틀을 운행하는데, 위에 보이는 게 모벤픽의 셔틀입니다
넘 특색있고 아름답습니다
모베픽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호텔 체인인데,
감각이 좀 남다른 느낌
앞으로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아주 독특한 색감과 센스가 톡톡!! 넘치는 곳이지요.
호텔 뒤편 프라이빗 비치에서 바라본 호텔 경관입니다
그저 편안히 쉬고 싶은 마음뿐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정말 새파란 하늘에 드문드문 야자수, 그리고 새하얀 선베드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한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그냥 여기 누워 야자수 너머 바다와 하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넘 좋았습니다
요기도 같은 프라이빗 비치. 다른 방향에서 잡아봤네요.
그리고 모벤픽의 자랑!! 이비자 클럽입니다.
이비자 클럽은, 스페인의 이비자 섬에서 컨셉을 가져왔을겁니다.
섬이 클럽으로 완전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름에서 연상된 것과 마찬가지로, 완전 "와우~" 탄성 나올 만큼 굉장했습니다.
인생샷 나올 분위기
밤에는 또 이렇게 아래와 같이 아름답게 변하게 됩니다.
이비자 클럽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추라스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박!!
정말 아쉽게 모벤픽에서 못 머물더라도
이비자 클럽에서 저녁식사는 꼭 한번 해야 한다고 추천드립니다.
요건 모벤픽 수영장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곡선을 살려 만들어 놨는데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아주 이쁘게 밝혀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스타일 좋습니다. 인생샷 분위기입니다.
모벤픽은 객실도 아주 산뜻하고 깔끔하게 꾸며놓았네요
트윈베드룸이에요.
더블베드룸이고요.
욕실이 온통 파란색이예요.
어메니티는 쇼파드를 쓰고 있고요.
요 룸은 좀더 고상한 느낌이 드는 곳.
카테고리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아마 스위트가 아니었던가 싶네요.
럭셔리한 욕실
근사했어요.
요렇게 깔끔한 선반 위에 미니바 세팅이 되어 있었고요.
여기서 내려다 본 이비자 클럽입니다.
세부 막탄 리조트의 비치들이 다 인공비치인 데다 아쉬운 면이 있는데
여기는 물도 아주아주 맑아요
요 사진으로 보면 물이 얼마나 맑은지 더 잘 아시겠죠?
조식당이에요.
예쁘죠? 식당도 인테리어를 상당히 신경 썼는데
음식도 잘 구비돼 있고, 거대한 만찬을 먹는 게 아닌, 정말 조식이니까, 전 충분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척하는 사진은 1층 공동 화장실이에요.
감각적인 센스에 유럽풍 지중해 리조트를 원하신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게다가 매일 오후 3시에는 로비에서 무료로 초콜렛을 나눠줍니다.
스위스계열 회사라 그런가 생각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1박당 P1500만 추가하면 클럽룸을 이용할 수 있는데,
무료 칵테일 타임, 하루 3품목 무료 세탁 서비스, 라운지 조식(메인 레스토랑 조식 중 선택 가능),
캡슐 커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브로~ 사진 잘봤어~ 마지막에 꿀팁도 언젠가 도움이 되는 날이 오겠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