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호텔리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쿠타 선셋 로드 (Fairfield by Marriott Bali Kuta Sunset Road) 2편 - 조식
안녕하세요.
의무감에 조식깨기하고 왔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쿠타 선셋로드
룸체크인 후기에 이어 ~
역시나 가격만큼만 하는 조식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엘베타고 1층으로 갑니다
쭉~쭉~쭉쭉쭉 ~
제가 머무른 650호에서는
엘리베이터가 가까워서 내리면
왼쪽은 바로 풀이고 오른쪽은 식당이더라구요
여기로 들어갑니다 "JEJATON"
굿모닝~ 룸넘버? 너의이름은 무엇인고?
들어서자마자, 앗 너무 예상적중
아참, 실내전경은 광각으로 촬영하였으니
감안하시어 봐주세요
자리가 무지 여유로웠어요
아직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조식 이용객은 저포함 4테이블로
어제 포포인츠에서 비슷한 시간임을 고려했을때
1/4 정도인듯 합니다
베에커리류는 그냥 최소한의것만 있네요
워낙 빵을 즐기지 않아서 눈여겨 보지 않습니다..ㅋ
아 이름까지는 모르겠으나 흔히 보이는 메뉴들
근데 여긴 베이컨이 치킨이네요? 육포인줄
여긴 콘지와 누들메뉴인데요
보울에 담아 서버에게 주면
근사한 해장국수가 됩니다.
치킨수프 선택하니 음주도 안햇는데 해장이되네요
박소도 아닌것이.. 음
에그스테이션은 있네요
오믈렛 안먹으면 괜히 섭하죠
하 맞다.. 여기 용기는 옹기에
네임텍은 돌맹이..나무주걱,나무집개 씁니다.
룸에서도 칫솔 나무보고 깜놀했는데
그래!! 지구가 죽어가고있어 ㅠㅠ!!
근데 뚜껑이 너무 무겁슴다...
운동좀 하고왔어야 했나봐요
샐러드도 적당히 있을것만 있어요
올리브오일 휘두르고 테이블에 놓인 소금을
후둑후둑후둑 뿌려 먹으니 크 자연이로세
멜론은 당도가 떨어지구요
나머지는 그냥저냥 soso
요거트 먹고 혓바닥 사라질뻔 했어요
왜이렇게 신지 ㅋㅋㅋㅋㅋ
당도가 없어서 건강해지는기분이랄까?
고기줄이고 채소늘리고 당분 없는것 먹기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집니다.
(기분탓)
마지막 피날레는 나무빨대가 열일한
아이스 없는 아이스커피
아직 노련함이 부족한 서버입니다.
그냥 그게 느껴집니다 ㅋㅋ
긴장 바짝인듯한.
이용객이 많이 없으니까 계속 따라다녀요 ㅠ
옷가게도 그러는거 싫은데 ㅋㅋㅋㅋ
발리임을 감안했을때 딱 한화 5만원 남짓
그에 상응하는만큼의 조식메뉴였어요
한국이라면 5만원에 밥주는곳..
몰라서 그러는지 상상이 안되요
무계획 여행에서 이제 뭔가좀 해볼때가 됐네요
어제 체크인할때
12시반쯤 풀옆에서 뭔가 한다더니
이분들 체조하시는건가봐요
내려가야되나 ......
흥겨운 리듬에 맞춰 오홍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