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 [Marriott] Courtyard Siem Reap Resort + 앙코르와트 후기
프놈펜에 출장갔다가 주말에 앙코르와트 관광을 위해
잠시 머물렀던 씨엠립 코트야드 리조트 후기를 올립니다.
프놈펜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려 씨엠립으로 들어갔고요,
아는분 통해 툭툭이를 하나 예약해서 금요일 오후 씨엠립 공항에서 픽업,
금요일 오후 및 토요일 종일 관광 후 일요일 오전에 공항으로
다시 데려다 주는 전체 일정을 맡겼습니다.
비용은 조금 더 들어도 짧은 일정 알차게 편하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 씨엠립은 오픈한지 1-2년 밖에 되지 않아
하드웨어 적으로는 아주 깔끔하고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다만 직원들 숙련도와 청소상태에 있어서는 약간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리조트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로비 모습입니다. 로비에서 기다리는 동안 아이스크림을 주던데...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플레티늄 티어로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받은 방입니다.
전체적으로 널직하고 깔끔한데,,,
뭐랄까 좀 휑하고 가구가 없는 느낌? 이었습니다.
웰컴 과일 & 쿠키.... 먹지는 않았어요... ㅡㅡ
침실입니다.
욕실과 거실 사이에 별도의 드레스룸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욕실사진...
그러고 보니 욕실이 두개였던 것 같네요.
위 사진은 입구쪽에 있는 손님용 욕실인 것 같고,
아래가 메인 욕실입니다.
미니바와 커피 머신이 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네요.
발코니도 있습니다.
여유있게 앉아서 멍때릴 시간이 없는 것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낮은 층을 배정받아 뷰는 별로였지만
스위트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감사감사..
1층 식당에서 연결되는 수영장인데
발가락도 한번 못담가봤습니다... ㅜㅜ
조식당에서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2박3일 동안 관광을 책임져준 툭툭이
햇볕도 강하고 덥지만 툭툭이를 타고 달리면
시원하니 부러울게 없습니다.
풍광이 정말 좋아요...
앙코르 와트 가는 길에 지나가는 터널...
여기서부터 와~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툼레이더에서 많이 봤던 뿌리가 인상적인 나무들...
사원을 총 5곳을 돌았는데
하루정도 돌고 나면 다 그사원이 그사원인 것 같아서..
저한테는 하루면 충분한 코스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앙코르와트를 관광하는 몇가지 코스가 있는데
숙박 기간에 따라 얼마나 자세히 볼 지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 보고났더니
그다음 부터는 다 거기가 거기같아서...
이틀이면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코트야드 씨엠립 & 앙코르와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