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내 호텔 후기 4탄 : 그랜드조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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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지역의 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부산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만큼 같이 입점한거 같습니다. 호텔가면 커피도 손떨리는 가격으로 팔때가 많은데 이건 좋은거 같네요(이마트 24도 입점해있어서 생필품 사기 좋습니다)
침실은 제일 작은 룸을 선택했기에 전체적으로 크기는 않지만 필요한거는 전부 있습니다.
욕실역시 오래전에 준공된 노보텔 건물을 재활용해서 그런지 작은거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필요한거는 전부 넣을려고 노력한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으로 움베르트&포예가 디자인했다고 알려진 그랜드조선의 모던한 분위기를 매우 좋아해서 룸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블랙&화이트톤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호텔 다운 차가운(?) 느낌을 살림과 동시에 바닥은 우드로 마감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인상깊었습니다.
편의시설인 수영장과 피트니트 센터로 가는 계단인데요 예쁘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수영장은 해운대를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온수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만, 규모가 너무 작고 선베드도 너무 부족하더군요,,,,,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웠고요
그리고 피트니스는 이탈리아의 유명 피트니스 제품 브랜드인 테크노짐을 써서 좋긴했는데 제가 간날은 공조시스템이 작동을 안 하더라고요. 내부 공기가 너무 답답해서 그냥 바로 룸으로 왔습니다
조식은 호텔 1층에 위치한 아리아에서 진행됐는데요 솔직히 돈값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기등의 핫푸드가 없고 음식종류도 적어서 저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해운대뷰가 가능하고 음식의 종류는 적되 하나하나 재료가 꽤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랜드조선 부산에 대한 제 후기는 '너무나도 좋은 호텔이지만 다른 호텔도 괜찮겠다' 입니다
다른 지역에 있었으면 충분히 만족했겠지만, 해운대가 5성급 호텔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만큼 굳이 여기만을 꼭! 와야되는 이유는 없는거 같네요. ㅎㅎ
그랜드 조선이 약간 조선 팰리스랑 느낌이 비슷한것 같다. 부산 가면 맨날 힐튼 부산 갔는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겠다^^ 그렇지만, 나는 다시 부산 힐튼을 갈것 같다는 ㅋㅋ